광주시, 겨울철 폭설 대비…제설 대책 현장 점검 실시

방세환 시장, 제설 준비 상황 직접 확인…시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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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 동절기 제설 대책 현장점검



[PEDIEN] 광주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하여 제설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 19일 탄벌동 적사장에서 열린 점검을 주관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점검에서 방 시장은 제설 대책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제설제 보관 상태와 제설 차량 등 주요 장비의 가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강설 시 즉각적인 투입이 가능한지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선제적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방 시장은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직접 제작하며 근무자들의 작업 환경을 살피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율방재단도 현장점검에 참여하여 보유 중인 제설 장비의 가동 상황을 시연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제설 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2026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행정안전부 기준을 상회하는 1만 3천620톤의 제설제를 확보했다. 또한, 제설 장비 472대를 투입하여 강설 예보 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제설 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방 시장은 “겨울철 제설 작업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눈과 빙판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철저한 제설 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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