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단원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70명 새로운 출발

건강, 법률, 소통 교육으로 노년의 삶 풍요롭게…이민근 시장, 어르신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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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산시 제19기 상록 단원 노인대학 졸업생 70명 배출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상록노인대학과 단원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7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와 단원구지회에서 각각 운영하는 두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27주간 진행된 교육 과정은, 노년기 건강관리, 여가 활동, 생활 법률 상식, 변화하는 제도, 소통 교육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서로 소통하며 풍요로운 노년 생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졸업식은 학사 보고, 졸업장 수여, 모범 학생 시상, 학장 회고사, 학생 대표 사은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지난 1년간의 추억을 되새기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졸업식에 참석하여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정신으로 노인대학을 졸업하신 어르신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와 문화 활동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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