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자은·안좌 지구 지적재조사 완료…토지 분쟁 해결 기대

경계점 표지 설치로 주민 이해도 높이고 토지 이용 효율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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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 신안군 군청



[PEDIEN] 신안군이 자은 구영지구와 안좌 사치지구에서 진행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202필지, 926천㎡에 대한 경계점 표지 설치가 완료됐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안군은 새롭게 설정된 경계에 경계점 표지를 설치함으로써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오랫동안 지속된 토지 분쟁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정확한 지적 정보는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을 가능하게 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

신안군은 현재까지 자은 백산지구, 흑산 가거도 등 총 34개 지구, 15,337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지적 측량이 불가능했던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정확한 공간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안군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랜 숙원이었던 토지 분쟁 해결과 맹지 해소 등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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