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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 시민기자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15일 열렸으며, 시민기자단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 강의와 현장 체험을 결합한 실전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연찬회에는 SNS 시민기자단 15명이 참여하여, 지자체 특성을 살린 SNS 기사 작성법에 대한 전문 강의를 들었다. 강의에서는 기사 구조, 소제목 구성, 현장 포인트 잡기 등 실제 취재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요령들이 소개됐다.
또한, 시민기자단은 오산창작예술촌에서 공방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 문화 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기사 소재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방별 창작 과정을 체험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와 공간의 스토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로컬 콘텐츠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연찬회에 참여한 김현학 시민기자는 “실전 중심 강의가 매우 유익했고, 현장 체험을 통해 기사 아이템을 폭넓게 생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시각에서 오산의 매력을 잘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시민기자단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생한 시정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현장 취재 기회 확대, 사진·영상 제작 교육, 아이템 발굴 워크숍 등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시정을 전달하는 SNS 시민기자단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생생한 콘텐츠로 오산의 이야기를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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