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 실시

수능 후 청소년 대상 유해환경 집중 점검 및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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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양주시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 민관경 합동캠페인 실시2



[PEDIEN] 양주시가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양주경찰서, 양주시유해환경감시단, 경동대학교 학생들과 합동으로 거리 캠페인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가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여부, 불법 광고물 및 호객 행위, 청소년 보호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70여 명이 참여하여 옥정중심상가 일대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및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청소년보호법 위반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양주시유해환경감시단으로 활동 중인 양주YMCA와 한국청소년육성회 양주지구회 감시단원, 경동대학교 학생들까지 참여하여 공공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높였다.

양주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술, 담배, 유흥시설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공동의 책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도웅 양주시 경제문화체육국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경찰서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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