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시즌3, 자월도에서 성황리에 막 내려

시민 참여 속에 친환경 백패킹, 섬의 숨겨진 가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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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시즌3'를 자월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은 인천의 168개 섬이 가진 가치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즌3 캠페인은 '붉은 달의 섬' 자월도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백패킹과 섬 이야기를 결합했다. 특히 참가자 모집이 3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월도 트레킹 코스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미션 트레일, 일몰 명상, 플로깅, 생존 기술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자월도를 직접 경험하며 섬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게 되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과 자월도 구글 스트리트뷰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훈 시 브랜드홍보팀장은 이번 캠페인이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인천 섬의 매력을 알려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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