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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양육 및 발달 지원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교육부장관상을 받으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0년부터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해 온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 사업은 인천시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 및 사회성 발달을 돕고,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집 내에서 행동 특성을 보이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문기관 연계 상담을 지원하고, 부모에게는 양육 이해 증진 및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양육 태도 점검 및 자기돌봄 강화를 위한 양육 검사를 지원하며, 행동 특성 영유아를 보육하는 담임교사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도 운영하는 등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천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학부모가 협력하여 영유아에게 건강한 발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맘센터 고고고 프로젝트'를 통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유아 발달 검사 지원, 발달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 및 치료 연계, 발달 관련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모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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