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광명6동서 '우리동네 시장실'… 교육·SOC 현장 소통

광일초 학부모 간담회 시작으로 우리어린이공원, 목감천 벽화 사업 잇따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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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6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우리동네 시장실'에서는 교육 환경 개선부터 생활 SOC 점검, 복지, 주민자치 활성화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박 시장은 광일초등학교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노후 방송 장비 교체, 비상 방송 시설 설치, 등하굣길 안전 관리 강화 등 학교 현안에 대한 건의를 받았다. 그는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우리어린이공원 개선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안전 관리와 품질 확보를 강조했다. 해당 공원에는 화장실, 야외 무대, 운동 기구 등이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며,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회가 추진 중인 목감천 옹벽 벽화 재정비 사업 현장도 찾아 주민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주민들의 참여가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며 주민 주도형 자치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전통 메주 만들기 행사에 참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만든 메주는 숙성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들어가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12월 4일 일직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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