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6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최대 월 110만원

미래 농업 이끌 청년 육성, 12월 11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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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춘성진안군수 25년3월기준



[PEDIEN] 진안군이 2026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사업 참여자를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과제다. 진안군은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고, 농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이다. 독립 영농 경력이 3년 이하이거나, 영농을 시작할 예정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진안군은 서류 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매월 90만원에서 11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영농 기반 조성과 생활 안정 등 농업 활동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선정 연도를 포함해 최대 5억원 한도의 후계농 육성 자금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기반을 다지고 지역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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