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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과 함께 '2025년 지역아동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튼튼한 돌봄,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지역아동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지원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특화사업 우수기관 시상, 2025년 추진 성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센터 간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아동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성과공유회에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아동인권 증진 공동포럼'도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아동 디지털 환경 권리 실태, 놀이권 보장을 위한 정책 방향,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성과 등이 발표되며 지역 내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아동센터가 돌봄의 최전선에서 아동의 성장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재충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영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 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은 전라북도 내 287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컨설팅, 종사자 교육, 진로 및 정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기반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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