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방세정 연찬회 열어 발전 방향 모색

관광세 도입 방안 등 우수 사례 공유, 세무 공무원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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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지방세정 연찬회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가 지방세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세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연찬회는 세원 발굴, 납세자 편의 시책,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총 22건의 연구 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건이 발표되었으며,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구 과제 발표 결과, 최주호 주무관이 발표한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관광세 도입 방안'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었다. 최우수 수상자는 내년에 열리는 충청북도 지방세정 연찬회에 제천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연찬회에서는 '난세지략, 덜 내고 많이 받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되었다.

엄복철 세무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세정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직장 내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방 재정 확충에 더욱 힘쓰고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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