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 전국 요리 경연으로 성황리에 막 내려

전국 단위 요리 경연 확대, 충북 음식 문화 알리는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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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27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 입상자



[PEDIEN]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MBC충북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27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가 지난달 31일 청주오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의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음식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요리 경연 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연 대회는 '충북 막걸리와 어울리는 짝꿍 요리' 라이브 경연과 제과제빵 전시 경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2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에는 홍석천, 이원일 등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여 공정성을 더했다. 요리 경연에서는 청남삼겹살 팀(김도희, 임계순)이, 제과제빵 전시 경연에서는 충청대학교 팀(김서진, 임우빈)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되었다.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요리 경연 대회 외에도 시군 대표 먹거리 전시·홍보 및 판매, 도내 유명 베이커리 제품 전시, 급식관리지원센터 교구 전시 및 체험, 제주 향토 음식 전시, 푸드트럭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전국 단위 요리 경연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충북 대표 신메뉴 레시피를 발굴하고 전국에 충북의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음식문화페스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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