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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옥천군이 옥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옥천 청소년 로컬푸드 아침 간편식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옥천중학교 학부모회가 주최하고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지원하며, 지역 사회가 청소년 먹거리 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 의미를 뒀다.
학생들에게 제공된 아침 간편식은 옥천군에서 생산 및 가공된 농산물을 활용하여 만들었다. 주먹밥, 귤, 사과주스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은 옥천중학교 학부모회의 자원봉사를 통해 전교생에게 전달됐다.
간편식을 받은 학생들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간편식 덕분에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옥천에서 생산되는 귤의 맛에 놀랐다는 반응도 있었다.
유정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협력하여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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