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6년 적용 개별주택가격 특성 조사 돌입

1만 4천여 주택 대상, 세금 산정 기준 정확도 높인다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_괴산군_군청 (사진제공=괴산군)



[PEDIEN] 괴산군이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괴산군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용 주택 약 1만 4천여 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39명의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물 구조, 지붕 형태, 용도 등 주택의 개별 특성을 꼼꼼히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2026년 2월 중순까지 가격 산정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다. 이후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6년 4월 개별주택가격이 최종 결정 및 공시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다. 괴산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