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준공…주차난 해소와 문화 향유 공간 확보

지하 5층~지상 3층 규모, 주차 공간 176면과 도서관, 청소년 시설 갖춘 복합 공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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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옥인동 공영주차장 조감도 (종로구 제공)



[PEDIEN] 종로구가 창신·숭인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주민들을 위한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을 준공했다.

종로구는 30일 창신동에서 준공식을 열고, 주민과 청소년 모두를 위한 새로운 생활문화 거점의 탄생을 알렸다. 이로써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은 지하 5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176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은 코인노래방, 춤 연습실, 밴드실, 한옥 정서 체험 공간 등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외에도 삼청동, 옥인동, 신영동에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민간 주차장 개방 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총 586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은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여가와 배움, 청소년 문화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종로 곳곳의 활용 가능한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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