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박물관, 전국 초중고생 독도 퍼즐·퀴즈 대회 성황리 개최

독도의 날 맞아 제천에서 열린 행사,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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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지적박물관 전국 초ᆞ중ᆞ고 학생 독도퍼즐왕 및 독도퀴즈왕선발대회 성황리 개최 (제천시 제공)



[PEDIEN] 지적박물관이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퍼즐왕 및 퀴즈왕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천중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2025 지적박물관 독도연구체험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박물관 개관 17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대회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특히 독도 퍼즐왕 선발전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장락초등학교 5학년 양하윤 학생이 2분 28초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독도 퀴즈왕은 제천중학교 김태민 학생이 주최 측이 준비한 모든 문제를 소진시키는 접전 끝에 왕좌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독도 교육에 기여한 교사들을 위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이정은(의림여중) 교사가 최우수상을, 박소라(동명초) 교사가 우수상을 받는 등 총 4명의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독도 교육 활성화를 위해 울릉크루즈에서 포항-울릉도-독도 왕복 승선권을 부상으로 제공하여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지적박물관은 본 행사인 독도연구체험페스티벌을 11월 9일까지 개최한다. 페스티벌에서는 독도 관련 학술 논문, 전문 도서, 교재, 학위 논문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범관 지적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이 영토 교육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페스티벌의 폐막 행사로는 11월 9일 한국영토서원 주관으로 '제7회 대한민국 영토수호 다짐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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