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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은평구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13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인 기업에 한 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2억원 △소상공인 최대 7천만원 △음식점업 최대 5천만원이며 대출 금리는 연 1.5%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먼저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종합지원센터 또는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에서 보증서 발급 및 담보 상담을 받아야 하며 이후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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