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직접 찾아가다”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치매조기검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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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구례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직접 찾아가다”



[PEDIEN] 전남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검진서비스’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검진팀이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진팀은 인지선별검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과 홍보물품을 제공했으며 총 66개소 경로당에서 818명의 어르신이 검진에 참여했다.

검진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 협약병원에 연계해 뇌영상 촬영 등 정밀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일”이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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