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자살 예방사업 집중 추진

고위험군 밀착관리·멘토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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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는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고위험군 집중 관리 등 자살예방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5월은 일조량 증가 및 졸업·구직 시기 도래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광산구에서는 5월까지를 자살 예방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 고위험군 집중 사례관리 생명사랑 서포터즈 1:1 멘토링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정기 이동 상담 취약지구 자살예방사업 홍보 활동 강화 생명사랑 지킴이의 집 고위험군 발굴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자살 고위험군 등록 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봄 야유회’를 진행했다.

남원 일대 ‘에어레일’ 체험 및 달오름 마을 트레킹 등을 하며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연이은 국가 재난, 경기침체 등으로 자살사고의 위험이 더욱 커진 만큼, 지역사회 지지체계 강화와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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