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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학연 협력으로 AAM산업 육성 박차
[PEDIEN]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2시 북구 첨단국가산업단지 내 UAM실증진흥센터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지역 기업·학계·연구기관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지자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광주의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활성화 전략을 모색했다.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광주의 선택과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래형 교통체계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지역 제조업과 연계하고 모빌리티 부품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이 제시됐다.
김민기 UAM국가전략기술사업단장은 ‘국토부와 기상청의 K-UAM 핵심기술개발 추진전략 및 주요 과제’를 소개하며 산·학·연 협력을 통한 핵심기술 개발과 2028년 상용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용학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수석은 광주시가 2026년 신규과제로 추진하는 ‘수직 이·착륙기 비행안전성 실증시험 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강 수석은 국내에 전무한 항공전자 장비 및 자율비행 소프트웨어 시험·평가 지원방안을 제시하며 중앙정부의 지원과 광주시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정부의 K-UAM 추진계획과 광주시의 수직 이·착륙기 비행안전성 실증시험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연계해 지역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기술적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험·평가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광주를 국내외 모빌리티 신산업 협력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동현 미래차산업과장은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은 광주가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도전 과제”며 “전문가들과 협력해 정책과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광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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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집적단지서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
[PEDIEN]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11일 광주 첨단3지구 인공지능집적단지에서 광주의 인공지능 중심도시 도약 비전을 제시하는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대학 총장, 경제단체 및 기업·유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 8월22일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6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을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과 산업 분야를 포함한 도시 전반이 AI로 어떻게 변화할지 처음으로 공개한 자리다.
행사는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첫 공개 △광주 AI 성과 및 2단계 비전 발표 △AI 기업 21개사와의 광주 유치 업무협약 체결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시민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두의 AI, 광주’ 비전 발표에서는 2단계 사업이 본격화할 경우 시민의 하루가 매 시간마다 달라지는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대표적 과제로는 △AI 공원 놀이터 △AI 교통시스템과 대중교통 최적화 시스템 △AI 청소로봇 △24시간 AI 민원비서 △AI 민주주의 플랫폼 △AI 돌봄 및 주치의 △맞춤형 AI 문화콘텐츠 △AI 안전 보안관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AI를 체험하고 누리는 혁신과제가 발표했다.
광주시는 또 이날 반도체·AI 분야 21개 기업과 ‘광주 유치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광주로 이전하거나 사무소를 설치해 AI 산업 성장과 인재 양성에 함께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9월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위한 시민 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유치 의지를 다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모두의 AI 광주 비전’을 발표하고 모두의 AI 실현으로 달라질 광주시민,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내보였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이 ‘AI 3강’ 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인프라·인재·기업이 집적된 광주를 ‘AI 중심도시’로 키우는 것이다”며 “광주는 이번에 확보한 6000억원 예산으로 ‘모두의 AI’를 실현해 시민의 삶을 바꾸고 행정을 바꾸고 산업을 바꿔내겠다.
광주의 AI는 특정 기업이나 소수의 시민이 아닌, 시민 모두의 자산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향해 가는 길에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이다”며 “국가AI컴퓨팅센터는 그저 하나의 시설이 아니라 1000개의 기업이 광주에 오는 일이고 1만개의 청년 일자리가 광주에 생기는 일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광주의 담대한 도전에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국가 인공지능집적단지 지정과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AI영재고등학교 설립을 통해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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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대비 민관합동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민·관 합동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 건설공사장에서 추락·화재·감전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기록적인 폭우로 지반침하와 토사붕괴 등 대형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광주지역 공공발주 및 민간 건설공사장으로 공동주택·공공건축물·도시철도 건설공사 현장 등 64개 건설공사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적정성 확인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 및 추락방지시설 적정 설치 여부 △근로자 안정장비 착용 및 관리상태 △화재 예방 대책 수립 △흙막이 지보공 이상 유무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지난해 건설공사장 사망사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추락 사고이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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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저소득 출산가정의 건강한 산후 회복을 위해 ‘광주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출산 후 회복기 산모의 건강관리와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2024년부터 민선 8기 ‘아이키움 2.0’ 생애주기별 돌봄정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출산 산모이다.
출생아는 출산 후 출생 신고가 돼있어야 하며 산모는 출산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출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산모의 주민등록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산모가 산후조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주민등록 거주지 기준 보건소로 청구하면 된다.
가능한 사용처로는 산후조리원, 병·의원, 산후마사지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광주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산후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출산가정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가임력 검사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사업을 병행하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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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시민광장 광주온’에서 2026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등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 대상은 시민 제안사업 중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분야 4건 △조형어린이공원 공간 개선 등 도시재생분야 8건 △복지장애인 삶의질 통증 클리닉 등 복지분야 2건 △등산숲길 정비사업 등 환경분야 3건 △중외근린공원 운암제 구간철제 난간 설치 문화관광분야 1건 △집수리전문가 양성 일자리분야 1건 △마을교차로 안전강화대책 일반행정분야 1건 등 총 21건이다.
아울러 2024년도에 완료한 사업 중 우수사업도 선정한다.
우수사업 후보는 △가로수 열매 처리 △학원밀집지역, 어린이 보호가드레일 설치 △무장애 통학로 조성 △최중증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 확대 지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설치 등 5개 사업이다.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은 2026년 예산에 반영할 필요사업을 선택하고 동시에 2024년도 완료사업 중 1건을 우수사업으로 뽑으면 된다.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3월25일부터 4월30일까지 시민 제안 공모를 통해 총 91건의 사업을 접수받았다.
이후 사업부서 검토와 참여예산위원회 숙의·심사과정을 거쳐 총 21건을 투표 대상으로 확정했다.
최종 사업은 온라인 투표 결과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 시의회 예산 심의 등을 거쳐 12월 중순 ‘시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참여예산 투표는 예산 편성 전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가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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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지역사회 마음상담 활동 본격화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역사회 마음상담 활동을 본격화한다.
광산구는 최근 첨단2동 세대공감 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음상담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자의 활동 영상 시청, 소감 발표 및 마음상담활동가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마음상담활동가 양성교육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 주민을 발굴하고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상담 지원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상담활동가는 지난 7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상담 이론과 정신건강 이해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기관과 연계해 주민 상담 지원, 생명사랑 캠페인 참여,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뢰 등 여러 활동을 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마음상담활동가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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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야놀자학교’ 춤의 모든 것 팀 무등무용콩쿨 최우수상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6일 서구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1회 무등무용콩쿨 전국대회에서 한국·이주배경 청소년들로 구성된 춤의 모든 것 팀이 단체군무 민속무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춤의 모든 것’ 팀은 한국과 이주배경 초·중학생 13명으로 구성됐다.
춤의 모든 것 팀은 러시아 민속춤 ‘모스크바 카드릴’을 선보여 밝은 표정과 에너지 넘치는 군무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춤의 모든 것 팀은 광산구가 운영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상생교육 프로그램 ‘야놀자학교’를 통해 춤을 배웠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아나스타샤 양은 “한국에 와서 친구들과 어울리기가 어려웠는데 춤을 같이 배우면서 많이 친해졌다”며 “한국 친구들과 함께 문화도 배우 춤추는 게 정말 재밌고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한국·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배우고 어울리며 이룬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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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아 모여라” 2025 광산 청년총회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의 목소리와 참여로 청년정책을 실현하는 2025 청년총회를 개최한다.
청년총회는 20일∼21일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열리는 황룡친수공원에서 청년 가을정책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린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청년총회에서는 지역 청년이 주도해 발굴한 △청년 책 출판 지원사업 ‘독립청년’ △청년 창업가 임대료 지원사업 △청년 나의 운동을 찾아 봄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4건이 의제로 오른다.
총회에서는 4건의 의제를 소개하고 순위를 정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사전 선호도조사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의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청년의제 투표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광산 뿅뿅 오락실 오락 체험 등 청년이 기획한 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뽑기 행사 △지역 예술인 길거리 공연 △인생네컷 △터프팅 미니 초인종 만들기 △글라스아트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청년총회는 청년정책 의제 논의와 더불어 누구나 참여하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참여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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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여성단체, 달빛동맹으로 우정 다져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대구 여성단체 간 ‘2025 광주-대구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11일 5·18광주민주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 온 달빛동맹 교류행사의 하나로 양 도시 여성단체가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며 여성정책 발전과 지역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 행사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 이영숙 회장과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이종선 회장, 활동가 등 약 80여명이 참가했다.
교류행사는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 환영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참가자들은 ‘밥심천심’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리커브 개인 결승전을 관람하며 스포츠를 통한 화합을 다졌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료지 이케다’의 개인전을 관람하며 현대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스포츠·예술·시민참여 캠페인을 아우르며 양 도시 여성들의 연대와 협력의 장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과 정책 사례를 나누는 동시에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며 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여성의 연대와 협력은 사회의 지속 가능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광주와 대구가 함께 미래 여성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단체는 지난 6월 대구에서 상반기 교류를 진행하는 등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여성단체 간 교류와 연대를 적극 지원하고 성평등 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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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삼성전자, 제조업 디지털전환 지원
[PEDIEN] 광주시가 삼성전자와 연계해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지역 제조기업 20개사에 최대 10억원을 투입, 디지털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
광주광역시는 11일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제2캠퍼스에서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박종찬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선정 중소제조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국 200여개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진행한다.
이 중 광주지역 기업은 20개 사이다.
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삼성전자 전담인력이 6~10주간 기업에 상주하면서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삼성전자의 제조혁신 경험과 기술을 직접 전달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품질·생산성·물류 환경 등 각 분야별 개선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올해 선정된 20개사에 삼성전자와 함께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20개 기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먼저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삼성전자 가전·금형 관련 스마트공장을 견학하며 자사 스마트공장 구축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광주시는 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스마트공장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을 위해 구축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담멘토단을 시범 운영한다.
또 스마트공장 인식과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제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선진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맞춤형 해결책 발굴을 위한 제조기업, 공급기업, 인공지능기업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광주시는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지원하는 등 지역 중소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기초단계 지원사업 뿐만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한 고도화단계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고도화단계는 정부일반형과 지역특화형 2개 유형으로 20개사에 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17개사가 중기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522억원을 투입해 461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마트공장은 불가피하다”며 “대한민국이 스마트공장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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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33곳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노동권익센터는 ‘2025년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33곳을 지정했다.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지정’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노동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청소년 노동권 보호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선정 조건은 24세 이하 청소년을 1년 이상 고용하면서 근로계약서·최저임금·주휴수당·인격적인 대우 등 5가지 항목을 모두 준수해야 한다.
올해 선정된 사업장은 음식점·카페·편의점 등 청소년들이 주로 근무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증을 받은 사업장에는 인증마크와 함께 상하수도요금, 종량제봉투, 온·오프라인 사업장 홍보 등이 제공된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노동권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친화적 일터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며 “앞으로도 청소년 노동권 보호와 건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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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금강산·도라산행 통일열차’ 좌석 동났다
[PEDIEN] 광주 남구 효천역에서 오는 10월과 11월에 강원도 고성과 경기도 파주로 향하는 금강산 및 도라산행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이 모두 마감됐다.
통일열차 운행에 높은 관심이 지속되면서 해당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모든 좌석의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통일열차 참가자 모집 현장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참가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졌다.
하반기 통일열차에 탑승할 수 있는 총인원은 380명으로 남구는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10월 14~15일에 1박 2일로 금강산을 향하는 강원도 고성행 열차 180명과 오는 11월 4일에 떠나는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열차 탑승객 200명을 모집했다.
먼저 지난 9월 3~5일까지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현장 모집과 지난 10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온라인 접수 사이트에는 통일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한꺼번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올해 신규 코스인 금강산행 통일열차는 1박 2일 4인 1조 접수라는 제한 조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80개 좌석을 가득 채운 채 효천역에서 출발하게 됐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26개팀이 몰려 현장 모집 정원인 18개팀을 훌쩍 초과하기도 했다.
기회를 놓친 8개팀은 온라인 접수로 탑승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한숨을 돌렸고 나머지 탑승객 27개팀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10일 오픈한 온라인 접수 사이트도 서둘러 문을 닫았다.
한반도 최북단 역을 방문하는 경기도 파주 도라산행 열차는 4년째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 모집을 통해 정원 80명을 일찌감치 채웠으며 온라인 접수 창구도 분주하게 가동돼 개시 17분만에 선착순 120명 접수를 마감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많은 성원과 함께 열정적으로 참여를 해주신 덕분에 올해에도 통일열차가 더욱더 가열차게 달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통일열차가 힘찬 기적 소리를 울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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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식당의 따뜻한 손길, 월평2동 이웃에 희망 전해
[PEDIEN] 대전 서구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음식점 ‘정식당’과 저소득 주민을 위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
협약에 따라 정식당 측은 정기적인 후원과 함께 필요시 비정기적 물품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사협은 대상 가정에 맞춤형으로 연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란 정식당 대표는 “경기가 어렵지만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 모두가 함께 웃고 성장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자은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김영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용묵 월평2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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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2동 지사협-청화로타리클럽 복지위기 가구 발굴 맞손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대전청화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복지위기 가구 지원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신속히 돕고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화로타리클럽은 자체 자원을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 행정 시스템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최옥진 대전청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 클럽의 봉사 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경래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복지위기 가구에 닿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청화로타리클럽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전청화로타리클럽은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백미 160kg을 기탁하기도 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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