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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치동물원, 아기 물범 ‘몰랑이’로 확정
광주 우치동물원, 아기 물범 ‘몰랑이’로 확정 [PEDIEN] 우치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의 이름이 ‘몰랑이’로 확정됐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5일과 6일 우치동물원 해양동물관에서 진행된 현장 스티커 투표 결과, 아기 물범 이름이 ‘몰랑이’로 최종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몰랑이’는 부드럽고 둥글둥글한 아기 물범의 외형을 잘 표현한 이름으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부각돼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앞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 이름 공모전에는 총 1270명이 참여했으며 시민 선호도가 높은 ‘몰랑이’, ‘초아’, ‘물콩이’ 3개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종 결과는 우치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보 이름을 제안한 시민 3명에게는 우치공원관리사무소 홍보물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아기 물범 이름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동물 간 교감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몰랑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복수동 자율방재단, 빗물받이 정비로 침수 예방 나서
복수동 자율방재단, 빗물받이 정비로 침수 예방 나서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7일 복수동 유등로 일원 배수 취약 지역의 빗물받이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내부에 쌓인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치우는 등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해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윤인화 단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관내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복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내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재난 취약지역 순찰, 재난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역사에서 AI까지, 서구 미래시민교육 참가자 모집
역사에서 AI까지, 서구 미래시민교육 참가자 모집 [PEDIEN]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2025년 변화하는 미래시민교육’ 참가자를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주시민상 확립 및 민주시민의 자질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으로 다양한 공유 가치 및 삶의 가치에 대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총 3회차로 구성되며 1·2회차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1회차 교육은 6월 14일 대전국립현충원 및 호국철도기념관에서 진행되며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이해와 나라 사랑의 가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회차는 6월 21일 한밭수목원 및 대전솔로몬로파크에서 진행되는데, 각각 자연의 변화와 모의 법정 등 활동으로 법의 중요성을 배운다. 3회차 교육은 3학년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6월 28일 국립중앙과학관 및 신세계 넥스페리움에서 진행된다. 과학기술의 작동 원리와 AI 컬렉션을 체험하는데, 아이들이 AI 등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체험은 서구 주민과 학생들이 역사와 미래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주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과학, 문화, 자연 AI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함으로써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현장 목소리 들으며‘둔산 골목형상점가’본격화
대전 서구, 현장 목소리 들으며‘둔산 골목형상점가’본격화 [PEDIEN] 대전 서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추진 중인 둔산동 일대를 시찰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서철모 구청장 등은 둔산 꽃시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상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꽃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꽃시장에는 분주한 분위기가 감돌았으나, 상인들은 ‘ 과거에 비해 유동 인구가 줄고 상권이 위축되어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했다. 특히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대한 기대와 함께 실효성 있는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서 청장은 “올해 서구는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문턱을 낮추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둔산 꽃시장과 같은 전통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맞춤형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목형상점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골목상권에 대해 지정하는 제도로 해당 상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소비 촉진 행사, 각종 공모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갈마2동 주민자치회·지사협,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원 기탁
갈마2동 주민자치회·지사협,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원 기탁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남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두 단체가 각각 50만원씩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박상근 갈마2동 주민자치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역 단체들이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갈마2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주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책과 친해지는 첫걸음 어린이 북스타트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책과 친해지는 첫걸음 어린이 북스타트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도서관 5개소에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36개월 생부터 미취학 연령대를 대상으로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는 ‘북스타트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며 수업 도서와 동일한 책 꾸러미를 선물로 제공한다. 교육은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도서관별 1회씩 운영되며 책놀이는 보호자 동반 10팀, 독서지도는 초등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오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의 행사 및 강좌 신청란에서 지원할 수 있다. 관별 진행 날짜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갈마·가수원·둔산·월평도서관·서구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 서구, 월례 소통행사로 소통도, 복지도 한자리에서
대전 서구, 월례 소통행사로 소통도, 복지도 한자리에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5월 소통과 공감의 만남 행사와 복지 설명회를 연계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일정은 4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구청장 당부사항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AI 시대를 맞아 공직자 개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이를 구정 전반에 접목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개선을 이루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고전 ‘삼국지’의 등장인물인 마초가 유비에게 귀의하게 된 일화를 언급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직분을 다하는 자세야말로 조직의 신뢰와 성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행정공제회’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서 양 기관 간 상생 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 기반을 다졌으며 서구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행정공제회 경영 현황, 공제제도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부서 간식비 지원 경품추첨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월례 조회는 설명회를 병행해 직원 복지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행정공제회와 함께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요양·돌봄 시범사업 선정
[PEDIEN]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이달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6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해 시범 추진한다. 서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 개발 △전담 조직 구성 △관계기관의 빅데이터와 시스템 활용 △전문연구원 컨설팅을 통한 역량 강화 등 지역 의료·돌봄 행정 체계 강화를 전망한다. 또한,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의료·복지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제공 기관과 촘촘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는 집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도록 하는 ‘서구형 통합돌봄체계’의 더욱 효과적인 구축이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초고령사회의 필수적인 과제인 만큼, 어르신의 건강 상태, 돌봄 수요 등을 더욱 세심히 파악해 맞춤형 의료 통합돌봄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모기, 꼼짝마 대전 서구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개시
모기, 꼼짝마 대전 서구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개시 [PEDIEN] 대전 서구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3~4월에는 유충구제 전담반을 편성해 모기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초기 방제를 완료했는데, 5월부터는 성충 중심의 방역을 강화해 해충 발생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역은 서구 전체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경쟁입찰로 선정된 4개의 전문 민간소독업체가 방제취약지역 및 인구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방역 차량을 이용한 친환경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아울러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지역 내 취약지 및 민원 발생 지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맞춤형 방역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산책로와 공원 등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장소에는 해충유인살충기 140여 대를 적극 가동해 야간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촘촘하고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사설안내표지판 일제 조사·정비 실시
[PEDIEN]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강풍을 대비해 도로변 사설안내표지판 일제 조사와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총 313건의 표지판을 전수조사했다. 광산구는 지난 4월부터 일제 조사에서 조사 대상 313건 중 1개소에 대해 철거를 완료했고 5개소는 노후·훼손 등 정비가 필요한 안내표지판에 설치자에게 정비를 요청했다. 또한 도로 점용허가 취소된 98건에 대해 현장 조사를 거쳐 표지판 철거 및 도로 원상회복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광산구는 표지판 점용지 위치에 존재하지 않는 42개소에 대해 행정절차를 거쳐 직권취소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변에 설치된 사설안내표지판의 안전성 문제를 파악하고 안전을 고려한 정비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효자 되겠습니다”
“광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효자 되겠습니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주병진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부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90세 이상 최고령 어르신 5분께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감사의 시간 △장한 어버이, 효행자, 지역사회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광주시립합창단의 ‘어머님 은혜’ 합창 공연 등이 마련됐다. 특히 초청 인사 10명이 대표로 전한 ‘감사의 헌사 : 우리 모두의 목소리’에서는 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부모 세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장한 어버이와 효 실천 기여 및 노인복지 증진 등 공로가 있는 개인·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 포상은 장한어버이 임공순 씨와 효행자 김창길·송옥주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17명과 3개 단체에 수여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53회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젊은 날 경제 살리느라, 민주주의 바로 세우느라, 아이들 키우느라, 힘들게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자신만의 인생을 자신만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사실 수 있도록 광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효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건강타운 체육관 앞 광장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게릴라 콘서트 △건강·체험 부스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 △플리마켓 △자전거 무상점검 서비스 △광주다움 통합돌봄·광주G패스 등 정책 안내 △치매예방·노인학대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세대와 지역 통합의 장이 됐다. 한편 광주시는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로 ‘내☆일과 존엄한 삶이 있는 건강활력도시 광주’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총사업비 9445억원을 투입해 △일자리와 경제활동 △문화·여가와 사회참여 △스마트돌봄복지 △보건·요양 △생활환경 개선 등 5개 영역, 53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
광주시, 챔필 관람석 교체…“산뜻하게 즐기세요”
광주시, 챔필 관람석 교체…“산뜻하게 즐기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노후 관람석 전면 교체를 진행한다. 지난 2015년 준공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일반 관람석 노후화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노후 관람석 교체를 위해 지난해 10월 KIA 타이거즈와 ‘지역사회의 스포츠 문화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일반 관람석 정비를 약속했다. 광주시는 지난 3~4월 기존 관람석 틀에 맞는 금형 제작을 추진, 현장 테스트를 거쳐 최종 완성했다. 안정성 확보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관람석보다 좌판과 등판, 컵홀더 크기를 확대했다. 디자인과 색상은 동일하다. 당초 4월 교체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창원NC파크 사고에 따른 구장 점검으로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 원정경기가 홈경기로 대체됨에 따라 다소 늦어져 지난 7일 교체작업에 들어갔다. 관람석 교체 작업은 3루측 타이거즈 가족석·K5석을 시작으로 3루측 K8·K9과 중앙테이블석, 1루측 K9·K8·K5·타이거즈 가족석, 가장 위층에 있는 EV석 순으로 진행된다. 1일 교체수량은 200여석으로 일반 관람석 총 1만6294석을 전면 교체한다. 기아팬과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가 없는 날 교체 작업을 진행, 관람과 경기 진행에는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기존 관람석보다 좌석등판과 좌판, 컵홀더 등의 크기를 키웠다. 새 관람석에서 산뜻하게 KIA 야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올해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참여하는 시민의 축제, 투표로 완성해 주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높은 투표율을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참여하는 유권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광산구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에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고 이번 선거가 민주주의 발전의 기회가 되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전방위 홍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는 '새내기 유권자'를 위한 맞춤형 홍보에 주력한다. 지역 고등학교, 대학교 등과 협력해 온오프라인으로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통 약자를 위한 투표 지원책도 마련된다.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의 고령층, 장애인 유권자들이 원활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러한 광산구의 노력에 지역 상인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역 상인회와 개별 상점에서는 투표 참여를 인증한 시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투표 참여 높이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외에도 공동주택, 농촌동의 방송시설을 활용한 투표 안내 방송, 도심 투표 독려 현수막 게시 등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 시민 여러분의 한 표가 더 나은 세상,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힘이 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선거를 시민 여러분의 축제로 완성해 달라"고 호소했다. -
작은도서관 이용한 만큼 관리비 절감
작은도서관 이용한 만큼 관리비 절감 [PEDIEN] 광주 광산구가 LH, 금융기관과 손잡고 작은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민 생활비 절감에도 도움을 주는 ‘따뜻한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8일 구청에서 LH광주전남지역본부, 서광주 새마을금고 송정농협과 ‘따뜻한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은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광산구 등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광주선운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1포인트는 1원에 해당하며 출석 확인, 프로그램 참여 등 활동에 따라 적립된다.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입주민은 쌓인 포인트를 관리비 차감에 사용할 수 있다. 광산구는 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LH 등 협약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이 마을 속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키우고 주민 생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 속 문화 참여가 복지 혜택으로 이어지는 기반이 안착하고 많은 곳으로 확산하도록 LH, 지역 금융기관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