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광산구,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PEDIEN]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의 역량으로 자체 개발·구축한 ‘건축정보 AI 플랫폼’ 이 우수한 행정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정부혁신, 기관 경쟁력 향상에 성과를 낸 지식 행정, 지식경영의 우수사례에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광산구는 건축직 공직자들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살려 자체 개발한 ‘건축정보 AI 플랫폼’ 으로 지식 행정 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1위에 올라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까지 함께 달성했다. 전국 지자체 최고의 혁신 사례로 꼽힌 ‘건축정보AI 플랫폼’은 광산구 건축직 공직자들로 구성된 ‘광산구 건축 AI 동아리’ 가 외부 기술력이나 별도 예산 없이 자체 개발했다. 주소 입력만으로 부지의 용도지역 지구 건축 규모 제한, 인허가 가능 여부 등을 자동 분석해 시각화된 정보로 제공한다. 복잡한 법령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건축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광산구가 매주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 와 연계해 시민의 행정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8월부턴 실시간 기상 정보에 맞춰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를 돕는 ‘재난 대응 알림톡’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하고 있다. 공직자들이 현장의 경험과 시각으로 새로운 건축 행정서비스를 구현, 건축 행정업무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인 탁월한 성과가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축정보 AI 플랫폼’은 시민에게 더욱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광산구 공직자들의 치열한 연구와 열정적 노력이 만들어 낸 혁신 행정의 표본”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업무 효율과 시민 편의를 높인 성취가 지속되고 확산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대구시, 달빛동맹으로 국정과제 공동대응
광주-대구시, 달빛동맹으로 국정과제 공동대응 [PEDIEN] 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동맹’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에서 대구광역시와 달빛동맹 공동 협력과제 발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 도시는 △초광역 SOC △인공지능 첨단산업 △문화관광 개발 △사회안전망 강화 △균형성장 거점 등 5대 분야 15개 공동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해 △광주·대구 AX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국비 반영 건의 △인공지능 융합 핵심인재 공동 양성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연계사업 공동 발굴 △‘5극3특’의 전략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집중 논의했다. 양 도시는 또 오랜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경유 시·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달빛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 촉구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양 도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향후 협력과제를 확정하고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 등 공동 대응을 이어가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번 논의를 통해 달빛동맹 협력의 추진 기반을 다졌으며 앞으로도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상생발전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철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와 대구는 오랜 시간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달빛동맹’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논의는 국정과제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회의는 양 도시의 굳건한 달빛동맹이 한층 더 강화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목표인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인공지능 대전환 및 초혁신 경제를 선도해 나가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골목형상점가 480곳…전국 최다 두달새 2배 늘어…골목상권 활성화 총력
[PEDIEN] 광주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9월 현재 골목형상점가로 총 480곳을 지정, 전국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083곳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도권 전체 상점가 312곳보다 많은 수치로 광주시의 골목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7월 5개 자치구·유관기관 등 12개 기관·단체와 ‘골목형상점가 광주 전역 확대 업무협약’을 맺고 상점가 확대를 추진했다. 이후 두 달 만에 261곳을 새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 현장 지원단을 5~10명씩 배치했다. 이들은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부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까지 밀착 지원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이 경감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 확대에 따라 전통시장, 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도 급증하고 있다. 9월 현재 광주지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2만1798곳으로 두달 새 67% 늘어났다. 온누리상품권은 10% 선할인뿐만 아니라 환급행사로 10%, 특별재난지역인 북구와 광산구 어룡동·삼도동은 추가 10%를 환급받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광주시는 11월부터 광주 소재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소비액의 5%를 환급해주는 자체 환급 행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가 등을 유인하기 위한 다양한 소비 활성화 지원책도 강화됐다. 이달부터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이 기존 7%에서 13%로 확대 적용되면서 개인당 월 최대 6만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북구 전역과 광산구 어룡동, 삼도동에서는 5%의 추가 캐시백이 제공된다. 또 공공배달앱 할인쿠폰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주말과 명절 등에 지급하던 할인금액에 1000원을 추가 지원해 소비자의 체감 혜택을 높여 음식점 업종의 매출 회복을 돕는다.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됐다. 광주시는 올해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을 총 17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행 중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년간 3~4%의 이자를 지원한다. 여기에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골목상권과의 1대 1 매칭을 통해 직접적인 소비촉진에도 나서고 있다. 각 실국과 공공기관이 지정된 골목상권의 식당을 월 2회 이상 이용하거나 장보기 등을 실천하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일상적인 소비문화로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골목상권은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 현장”이라며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골목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광주 남구, ‘2025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모집
광주 남구, ‘2025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모집 [PEDIEN] 광주 남구는 재난 발생시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난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에 예정인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을 공개 모집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모집이 오는 22일까지 1주일여간 진행된다. 재난대응 훈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체험단에 선발된 주민은 오는 10월 20일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에서 열리는 실제 훈련을 참관한 뒤 평가표에 따라 이번 훈련에 대한 모든 과정을 평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선발 인원은 5명으로 안전한국훈련 평가 경력이 있는 주민 1명과 이번에 처음 참가하는 주민 4명을 뽑는다. 선발 기준은 성별과 연령대, 참여 의지, 안전한국훈련 관심도, 국민체험단 평가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파일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청 8층 안전행정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3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선발자에 한해 개인 휴대전화 문자로도 통지된다. 남구 관계자는 “대규모 재난 발생을 대비한 안전한국훈련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생활 속 치매 예방 ‘친화사회 조성’ 분주
광주 남구, 생활 속 치매 예방 ‘친화사회 조성’ 분주 [PEDIEN] 광주 남구는 노인 인구 급증과 함께 가족 부양과 건강보험료 부담 등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는 치매와 관련해 오는 9월말까지 치매 친화사회 조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남구는 15일 “오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앞두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치매 극복 공감 확산을 위해 ‘당신의 기억, 우리가 함께 지킵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0일까지 효천어울림도서관 3층 갤러리와 남구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치매 인식 개선 포스터 공모전 우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중학교 학생 491명이 출품한 공모 작품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은 송원중학교 1학년 박은영 학생의 ‘치매를 예방하는 습관’을 포함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7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효천어울림도서관에서 진행된 뒤 나머지 기간은 구청 1층 로비에서 우수 작품 전시회가 이어진다. 또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 돌봄 문제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특별 강연이 펼쳐진다. 치매 관련 도서 ‘나는 치매 할머니의 보호자이다’의 저자인 박소현 작가가 무대에 올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자를 돌보면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보호자 정서 관리 방법, 돌봄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별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다가오는 26일부터 30일 사이에 무등시장과 봉선시장, 백운대성시장, 푸른길공원에서는 주민 참여형 형태로 치매 바로 알기 인식 개선 캠페인이 열린다. 캠페인 현장에서 치매 관련 퀴즈와 인지 강화를 위한 초성 퀴즈 풀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매 예방 방법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과 우리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지역사회에 올바른 이해가 확산할 수 있도록 이 이후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광산구, 토지 주택 대상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PEDIEN] 광주 광산구가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10만여 건에 대해 522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현재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하며 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는 7월, 주택·토지는 9월에 각각 과세한다. 단 재산세액 20만원 이하인 주택에 대해서는 7월에 전액 부과한다. 납부 기한은 30일까지며 전국금융기관 CD/ATM 기기에서 고지서 없이 통장·현금·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납부, 가상계좌, ARS 전화 등 다양하게 낼 수 있다. 재산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니 기간 내 납부 바란다”고 전했다. -
광산구, 지역 특산물 요리대회 ‘광산 특.공.대’ 개최
광산구, 지역 특산물 요리대회 ‘광산 특.공.대’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산구의 농가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공유 대회 ‘2025 광산 특.공.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광산구는 대표 특산물인 ‘동곡동 돌미나리’를 가지고 다양한 조리법을 발굴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소비를 높이고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참여 대상은 광산구 특산물 요리 공유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2인 1조 팀이며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광산공유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조리법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10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은 11월 14일 오후 2시에 야호센터 지하 1층 조리실에서 개최한다. 선정된 조리법은 총 25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광산구청장상을 별도 수여한다. 광산구는 선정된 조리법으로 지역 상권과 협업해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며 카드뉴스, 영상 등을 제작해 조리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광산 특.공.대’ 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공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공유센터는 지속 가능한 공유도시 광산 조성을 위해 물품·공간·재능을 공유하는 거점 공간으로 120종 340여 개의 물품을 대여할 수 있다. 또한 공유체험실, 공유 부엌, 공유창작실 등 공간을 빌려 이용할 수 있으며 재능 공유프로그램인 함께하는 공유배움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27번째 연구원보 발간
광주보건환경연구원, 27번째 연구원보 발간 [PEDIEN] 진드기가 매개하는 질병의 분포 조사, 어린이놀이터 중금속 노출에 대한 위해성 평가 등의 연구논문이 실린 광주보건환경연구원보가 발간된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논문 18편과 조사보고서 16편이 실린 27번째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보’를 오는 16일 발간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년간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흔히 간과하기 쉬운 주제들을 발굴해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학적 데이터를 제공할 목적으로 자체 연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결과물을 이번 연구원보에 담았다. 이번 연구원보에는 △식물성 대체육의 무기질 함량 조사 △캠필로박터 식중독균의 항생제 내성 연구 △우리 지역 진드기가 매개하는 질병의 분포 조사연구 △영유아 수족구병 바이러스 특성에 관한 연구 △환경지표인 물벼룩을 활용한 공공하수처리장의 생태독성 연구 △어린이놀이터 중금속 노출에 대한 위해성 평가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18편의 연구논문과 조사보고서 16편이 실려 있다. 연구원보는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누리집에 16일 게재될 예정이며 보건·식품·환경·동물위생 분야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련 행정기관에도 배포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식품 안전 검사 △감염병 진단 및 조사연구 △기후변화·환경오염 모니터링 △인수공통전염병 예방 및 축산물 위생 검사 △야생동물 구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매년 시민 일상에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심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넘어섰지만 여전히 크고 작은 전염병, 식중독, 기후 급변, 환경오염 등의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연구를 통해 항상 시민 안전의 최전선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관저리슈빌아파트서 공동주택 배려 캠페인 전개
대전 서구, 관저리슈빌아파트서 공동주택 배려 캠페인 전개 [PEDIEN] 대전 서구는 관저리슈빌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민 등과 함께 올바른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한 ‘어깨동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어깨동무 캠페인은 이웃 간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공동주택 단지를 만들기 위해 구청과 입주민이 함께하는 참여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층간소음 자제 △금연 △반려동물 에티켓 △교통안전 및 주차 질서 준수 △올바른 분리수거 △아파트 근로자 존중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각종 홍보 활동을 펼치며 단지 내 질서와 배려 의식을 강조했다. 서구 관계자는 “어깨동무 캠페인이 서로 배려하는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화합과 단지 내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되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배우고 즐기고 체험하는 청년 주간 펼쳐진다
대전 서구, 배우고 즐기고 체험하는 청년 주간 펼쳐진다 [PEDIEN] 대전 서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청년 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날을 시작으로 한 주를 청년 주간으로 정해 기념한다. 이번 청년 주간은 서구청을 비롯해 관내 4개 대학과 청년 활동공간이 협업해 공동 추진한다. 특히 서구는 대전의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청년 활동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풍성한 기념 주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구 친화 콘서트 △‘청년, 여기서 함께 미래를 짓다’ △건양 동아리 페스티벌 △M-대학 길거리 문화 축제가 준비되며 이 외에도 디제잉·소묘·1인 가구 요리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1일 수업과 전문 강사 초청 특강이 열린다.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서구청년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이번 청년 주간을 통해 서구의 모든 청년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휘하고 지역과 연결되는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지원과 발전을 위해 서구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대전 서구, 100인 아동 원탁회의 열어 기후 대응 논의
대전 서구, 100인 아동 원탁회의 열어 기후 대응 논의 [PEDIEN] 대전 서구는 원앙초등학교 강당에서 ‘기후와 나 어린이 목소리 Project’ 100인의 아동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후 위기 대응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원앙초 5~6학년 학생 101명,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회의 진행자를 포함한 20명 등 총 12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환경 교육 △원탁회의 △조별 발표 △친환경 팻말 제작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기후 위기로 위협받는 생활 속 문제’ 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실천’ 이라는 주제로 토론하며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한 후 조별 발표를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이번 원탁회의는 2025년 서구 아동 친화 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구는 관내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심사를 통해 5개소를 선정, 원탁회의를 비롯해 아동 심리치료 사업과 아동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고민하고 제안한 기후 위기 대응법은 우리 지역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늘 원탁회의에서 나온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제안들이 구정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문화 조성
광주시,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문화 조성 [PEDIEN] 광주광역시는 음식물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 홍보와 특별단속을 병행해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가정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는 전용 수거용기를 통해 배출하면 공공 음식물자원화시설로 보내 사료와 바이오가스로 재활용 처리된다. 하지만 최근 일부 시민이 전용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등 부적정 배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작은 실천, 큰 변화, 자원순환도시 광주’라는 주제로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10월부터는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을 활용해 TV, 버스, 유튜브,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배출 전 물기 제거 △전용 수거용기 사용 △계획적 장보기·메뉴 간소화 △먹을 만큼만 덜어먹기 및 남은 음식 포장 등 실천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 광주시는 홍보활동과 병행해 9월15일부터 10월2일까지 5개 자치구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공동주택보다 배출 관리가 취약한 상가, 단독주택, 원룸촌 등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음식물쓰레기를 전용 수거용기에 담지 않는 등 부적정 배출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도 검토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음식물쓰레기 올바른 배출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광주의 환경을 바꾸는 힘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학교로 찾아가는 학폭·마약 예방 뮤지컬 성황리 마침표
대전 서구, 학교로 찾아가는 학폭·마약 예방 뮤지컬 성황리 마침표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마약·사이버 범죄 예방 뮤지컬’를 끝으로 올해 ‘찾아가는 학교폭력 및 마약 중독 등 예방 뮤지컬’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뮤지컬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 1,37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공연했으며 하반기에는 관내 4개 중학교 학생 1,278명을 대상으로 ‘마약·사이버범죄 예방’ 뮤지컬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목원대학교와 협업, 공연콘텐츠학부 졸업생으로 구성된 ‘M-Won뮤지컬 프로덕션’ 이 제작과 출연을 맡았다. 청소년이 직면한 문제를 또래 시선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뮤지컬이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마약 중독 등 위험성을 스스로 깨닫고 공감과 배려를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예방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탄방동1구역 도로 신호 18일부터 정상 운영
탄방동1구역 도로 신호 18일부터 정상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탄방동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구간 주변 도로의 교통신호 체계를 정상 운영하기 위해 사업 시행자 및 관계 기관과 협의한 결과, 오는 18일부터 교통신호를 개통한다. 탄방동1구역 정비사업으로 확장된 도로는 차량과 보행 통행은 가능하지만, 교통신호가 운영되지 않아 주민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이번 신호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보행자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 등 주민들이 꾸준히 제기한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숭어리샘네거리의 기존 신호체계는 탄방지하차도를 거쳐 유턴해야만 둔산동 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어 불편이 컸으나, 이번 개선으로 둔산 방면 직진 및 좌회전이 가능해져 주민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신호체계 개선으로 주민들의 통행 안전이 강화되고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교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