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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고려인마을 주민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18일, 고려인마을 산정공원 일대에서 '함께 걷GO! 함께 줍GO! 고려인마을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자들은 산정공원을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절주, 금연, 비만 예방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고려인종합지원센터의 협력과 러시아어 통역 지원으로 다문화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건강한 마을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려인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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