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소방,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 안전 점검…화재 예방 총력
대전소방본부, 대량 위험물 저장시설 안전관리 현장점검 [PEDIEN] 대전소방본부가 국가 기반 시설인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화재 예방에 나섰다.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29일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를 방문, 위험물 저장 시설의 안전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이번 점검은 대량의 위험물을 저장하는 시설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뤄졌다.김 본부장은 위험물 저장 탱크 주변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자동 소화 설비의 유지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관계자들에게는 철저한 안전 관리를 거듭 당부했다.김 본부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세심한 관리와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국가 기반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대전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 안정 위해 관계기관 협력 강화
대전시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강화위한 간담회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 및 5개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시는 29일 대전시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피해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 안정 지원과 피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서는 대전시의 전세사기 피해 현황과 지원 사항을 공유하고, 피해 예방 대책에 따른 자치구 협조 사항,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관련 협조 사항 등이 논의되었다.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자는 4,960명이며, 이 중 3,849명이 특별법상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되었다. 피해자의 64%가 서구와 유성구에 집중되어 있고, 20~30대 청년층이 전체 피해자의 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주택의 대부분은 다가구·다중주택으로 전체의 94%를 차지한다.시는 피해자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안정지원금, 이사비, 월세 지원 등 직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는 주거안정지원금과 공공임대 입주 시 발생하는 이사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새로운 민간주택으로 이사한 피해자에게는 월 최대 40만원, 최대 12개월간 월세 지원을 제공한다.현재까지 2,484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지원금 집행액은 총 21억 8천만원으로 집행률은 89%에 달한다.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신규 피해 발생이 계속됨에 따라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자치구와 협력하여 전세사기 예방 교육과 공인중개사 관리·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2026년부터는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예비 임차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전세피해가 집중된 서구·유성구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예방 카드뉴스 및 홍보 콘텐츠를 시 누리집과 자치구 홍보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강인복 대전시 토지정보과장은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주거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LH 및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향후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는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대전시, 하나금융과 함께 중장년 채용 박람회 개최… 뜨거운 구직 열기
대전시 하나 JOB매칭 페스타 구직 열기 후끈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하나금융그룹과 공동으로 '2025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2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박람회에는 21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력서 및 면접 코칭, 취·창업 성공 선배의 미니 강연, 일자리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중장년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중장년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가 대전 지역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타이어, 대전 지역 복지시설에 9천만원 상당 '사랑의 빵' 나눔
대전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에 9천만원 상당의 빵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한국타이어 김주형 상무,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박광수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는 기탁받은 빵을 관내 31개소의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 등에 매월 2회, 회당 2,000개씩 1년간 제공할 계획이다.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총 4만 8천 개의 빵이 전달될 예정이다.한국타이어의 '사랑의 빵' 나눔은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대전시, 아태도시정상회의서 5대 도시 전략 발표…글로벌 리더십 강화
대전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에 참석하여 대전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도시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이번 회의는 '협력, 영감, 변화'를 주제로 전 세계 150여 개 도시 리더들이 모여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유 부시장은 '도시리더십과 경제발전' 세션에 참석하여 대전의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유 부시장은 대전의 비전인 '사람과 문화, 과학과 경제를 하나로 잇는 도시'를 소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도시 전략을 제시했다. 5대 전략은 미래산업 혁신도시, 초연결 교통도시, 환경복지도시, 창의도시, 균형발전도시를 포함한다.미래산업 혁신도시 전략은 우주항공, 반도체, 바이오 등 6대 첨단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초연결 교통도시는 UAM·스마트 모빌리티 기반 교통 혁신을 추구하며, 환경복지도시는 AI·빅데이터 기반 에너지 효율화 및 청정도시 구축을 지향한다.창의도시 전략은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다양성 중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균형발전도시는 신·원도심 연계 및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상생을 추구한다.유 부시장은 “대전은 기술 혁신과 사람 중심의 도시 정책을 결합한 포용적 도시 리더십을 지향한다”며 도시 간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유 부시장은 호주 브리즈번 시장과 자매도시 협력 면담을 진행하여 과학, 산업, 문화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두바이 전시센터에서 열린 시장단 오찬 및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석하여 중동 지역 도시들과 기술, 에너지,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
대전시,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덜어준다…하반기 지원 재개
홍보포스터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 임대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은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업체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미 상반기에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도 재신청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11월 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대전시에서 사업장을 임차해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연 매출액이 8천만원 미만이어야 한다.대전시는 제출 서류 심사를 거쳐 매출액이 적은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은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방법 및 기타 문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만 개소 이상의 소상공인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임대료 지원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에 인증패 수여
대전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대전아이파크시티1단지와 노은한화꿈에그린1단지에 인증패를 수여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에게 직접 인증패를 전달하며 축하를 전했다.이 시장은 입주민과 관리주체의 협력적인 노력이 모범관리단지 선정의 배경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웃 간의 배려와 상생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정신이 대전시의 주거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번 인증패 수여는 단순한 포상을 넘어,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대전시, 산불 예방 위해 주말마다 경보 사이렌 활용
대전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가을철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시는 11월부터 12월 14일까지 산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민방위 경보 사이렌을 활용한 홍보 방송을 실시한다.이번 홍보 방송은 판암2동, 산내동, 석교동 등 산림과 인접한 12개 지역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경보 사이렌을 통해 진행된다. 주말(토, 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산불 예방 메시지를 송출하여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이번 홍보 방송을 통해 시민들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귀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대전시는 현재 71곳에 경보 사이렌 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들은 평상시에는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활용되며, 이번 산불 예방 홍보처럼 다양한 상황에 맞춰 활용될 예정이다. -
대전 명물 꿈돌이, 바삭한 누룽지로 재탄생… 관광객 입맛 사로잡나
바삭함에 귀여움 더했네 꿈돌이 누룽지 출시(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가 누룽지로 변신했다.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티엔알컴퍼니와 협력하여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꿈돌이 누룽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관광 기념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전시의 도시 브랜드 IP인 꿈씨패밀리를 활용, 지역의 식문화를 접목하여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로컬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꿈돌이 누룽지'는 전통 과자 전문 브랜드 '편식공장'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편식공장은 쫀드기, 꽈배기 등 옛날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대전 동구 소재 기업이다.이번 누룽지는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은 물론,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박스 패키지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보리, 쑥 등 우리 곡물을 사용하여 건강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누구나 즐기는 누룽지에 꿈돌이 캐릭터와 로컬 기업의 정성을 담아 관광, 상권,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또한 “대전의 로컬 브랜딩을 강화하고, 대전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꿈돌이 누룽지'는 11월 중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하우스, TJ마트 등 대전 시내 공공 판로와 편식공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대전시립중고등학교, 기간제 교직원 채용…10월 30일 마감
대전시립중고등학교 교직원 모집 [PEDIEN] 대전시립중고등학교가 2026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기간제 교직원을 채용한다.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국어, 영어, 사회, 한문, 수학, 과학, 정보 교사 각 1명과 행정직 1명 등 총 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접수 기간은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설립한 평생교육 시설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채용을 통해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은 더욱 폭넓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시, 공동주택 감리 실태 집중 점검…부실 시공 방지 총력
대전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감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부실 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건축 환경 조성에 나선다.시는 10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2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확보, 감리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이번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감리원 배치 적정성, 근무 상황 기록, 감리 결과 기록 및 유지 상태, 건축 자재 시험·검사 실태, 시공계획서에 따른 감리 업무 수행, 품질 및 안전 관리 지도 실태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실 감리가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감리 업무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년 상·하반기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대전시 관계자는 “감리자는 주택 건설 공사의 품질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부실 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시, 양자산업 미래를 논하다…혁신기술교류회 개최
대한민국 양자산업의 퀀텀점프를 꿈꾸다-포스터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양자 기술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오는 10월 28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에서 '제11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열고 양자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교류회는 '양자와 녹색 전환: 전략산업 중심의 기술 융합'이라는 주제로, 대전시 6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양자산업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양자컴퓨터와 양자보안, ESG 경영과 연계한 녹색 전환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1부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원혁 센터장이 양자컴퓨터의 강력한 해독 능력과 그에 대한 양자보안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큐노바 김재완 전무이사는 양자 우위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워터제네시스 황선경 이사는 ESG 경영 시대의 녹색 전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2부에서는 발표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패널 토론을 벌이며, 양자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양자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잠재력과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글로벌 대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교류회가 양자 기술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양자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
대전소방본부,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예방 당부
대전소방본부,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예방 당부-전기장판 화재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며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4대 난방용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겨울철(11월~2월) 동안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98건으로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68명(사망 15명, 부상 53명), 재산피해는 약 73억 6천만원으로 집계됐다.4대 난방용품별로 살펴보면, 화재건수는 전기열선(20건)이 가장 많았고 인명피해는 전기장판(사망 1명, 부상 2명)이, 재산피해는 전기히터(약 5,317만원)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화목보일러는 화재건수는 적었지만, 재산피해(약 4,933만원)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실제 지난 10월 6일 대덕구 비래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는 거주자가 외출하면서 전기요 전원을 끄지 않아 라텍스 매트리스에 열이 장시간 축적되며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 소방차가 출동하는 사례도 있었다.이에 대전소방본부는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장판은 사용 전 전선의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라텍스 제품과는 함께 사용하지 말 것 ▲전기히터는 주변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할 것 ▲전기열선은 반드시 인증제품을 사용하고 보온재와 함께 사용하지 말 것 ▲화목보일러는 가연물과 2m 이상 거리를 두고 연통을 수시로 청소할 것을 당부했다.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겨울철 난방용품은 따뜻함을 주는 필수품이지만, 부주의한 사용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난방용품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 탄소중립 실천 다짐하며 성료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주최한 제11회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가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2050, 농촌여성의 손으로'라는 주제로, 여성농업인과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다짐했다.(사)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여성농업인들이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농업 확산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오후에는 우수농산물 전시회, 명랑운동회, 한마음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영농 현장에서 헌신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농촌 여성 리더 육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 여성농업인들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