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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파이팅”꿈돌이 택시가 응원한다
“대전 0시 축제 파이팅”꿈돌이 택시가 응원한다 [PEDIEN] 대전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대전 0시 축제 홍보에 나섰다. 대전형 브랜드택시 ‘꿈T’ 와 카카오T블루 택시 뒷좌석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대전 0시 축제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RES가 장착된 꿈T는 관내 500여 대다. 이번 협업은 대전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택시 이용 중 자연스럽게 축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밀착형 홍보를 위해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홍보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축제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삿포로 15년 우정 ‘대전 0시 축제’에서 더욱 빛나다
[PEDIEN] 대전광역시와 일본 삿포로시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한층 돈독해진 우정을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 ‘대전 0시축제’에서 확인한다. 삿포로시 아키모토 가쓰히로 시장을 비롯한 공식 대표단 50여명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대전을 방문, 대전 0시 축제에 참석하고 문화·경제·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고 대전시의 대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단·시의회의장단·경제인·청년공연단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방문단이 참여해 양 도시 간 깊은 우정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날인 8일 아키모토 시장은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서 자매도시 대표 환영사를 통해 15년간 이어진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표단은 △한남대학교-삿포로 호쿠세이학원대학 간 교류회 △대전-삿포로 비즈니스 세미나 △대전 e스포츠경기장 시찰 △이장우 대전시장 면담 △삿포로 청년공연단의 0시 축제 참가 등 다채로운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삿포로 청년공연단의 ‘요사코이’ 전통공연은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 무대로 0시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삿포로시는 대전시의 39개 자매·우호 도시 가운데 가장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도시로 양 도시는 올해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대전3대하천 마라톤대회 스포츠 교류 △청소년 상호 방문 △삿포로 눈축제 내 대전 홍보부스 운영 등 다방면의 기념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진정한 우정과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계기”며 “앞으로도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삿포로시는 인구 약 195만명의 일본 제5의 도시로 홋카이도 도청소재지이며 지난 2010년 대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공무원, 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
가양문화공원에 한복 입은 ‘꿈돌이·꿈순이’ 포토존 조성
가양문화공원에 한복 입은 ‘꿈돌이·꿈순이’ 포토존 조성 [PEDIEN] 대전시는 가양동 가양문화공원에 전통 한복을 입은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 와 ‘꿈순이’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가양문화공원 내에 설치된 것으로 갓과 도포를 갖춰 입은 전통 복장의 꿈돌이와 치마·저고리 차림의 꿈순이가 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가양동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전통 콘셉트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친근한 캐릭터에 향토적인 감성을 더해 시민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공원과 지역문화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포토존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공원마다 고유의 색을 입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양문화공원은 지역 주민의 여가와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족욕장·바닥분수·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번 포토존 설치를 계기로 공원이 더욱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자치경찰위‘대전 0시 축제’현장 안전점검 실시
대전자치경찰위‘대전 0시 축제’현장 안전점검 실시 [PEDIEN]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희용 위원장은 축제장 주요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교통 통제 계획과 공연장 주변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근무하게 될 경찰관들의 교대 시 활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 마련 여부도 꼼꼼히 살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대전시, 대전중앙시장 상인회와 협조해 △정원시장 고객센터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등 2곳을 현장 근무 경찰관들의 공식 휴게공간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축제 기간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관과 안전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전 0시 축제’ 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대전도서관 8월 북큐레이션 운영
동대전도서관 8월 북큐레이션 운영 [PEDIEN] 동대전도서관은 8월 한 달 동안 연령별 맞춤형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사서 추천 도서 29권’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주제별 큐레이션 도서 29권을 각 자료실에 전시하고 풍요로운 여름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추천 도서는 ‘여름을 담다 –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무더위를 날려줄 이야기책 9권을 소개한다. 청소년 도서는 ‘요즘 책 뭐봄? – 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을 주제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8권의 책을 선보인다. 성인 도서는 ‘하루의 틈, 취미 한 스푼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취미 대방출’을 주제로 캠핑, 발레, 등산, 보타니컬 아트 등 다양한 취미 관련 도서 12권이 선정됐다. 전시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각 층 자료실의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진행된다. 도서 목록 및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전시 ‘꿈나무사랑카드’혜택 지원 대상 넓힌다
대전시 ‘꿈나무사랑카드’혜택 지원 대상 넓힌다 [PEDIEN] 대전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기준을 오는 8월 15일부터 완화한다. 이번 조치로 더 많은 가정이 도시철도 요금 면제,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꿈나무사랑카드’는 2007년 7월 도입된 이후, 대전시가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요금 면제를 시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도 다자녀 우대업체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자녀 가정의 부담을 덜어왔다. 이번 기준 완화는 2024년 12월 개정·공포된 ‘대전광역시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발급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의 부모로 확대된다. 현재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건수는 42,785건이며 참여 중인 다자녀 우대업체는 633곳에 달한다. 시는 이번 기준 완화로 신규 수혜 가구 5,000여 가구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드는 가까운 하나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카드 소지자는 △도시철도 요금 면제 △갑천 야외 물놀이장 이용료 50% 할인 △다자녀 우대제 참여업체에서 품목별 2~50%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자녀 우대업체로 참여를 원하는 지역업체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정 시 참여 현판이 제공된다. 특히 다자녀 우대제 우수 참여업체로 선정될 경우 대전광역시장 표창도 수여된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발급 기준 완화로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하기지구 국가산단 조성 ‘첫 관문’ 통과… GB 해제 조건부 의결
대전시, 하기지구 국가산단 조성 ‘첫 관문’ 통과… GB 해제 조건부 의결 [PEDIEN] 대전 유성구 하기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7일 열린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로 의결됐다. 이날 위원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입지 선정의 당위성, 개발 밀도 적정성, 공공기여 방안, 대상지 및 주변지역 관리계획, 훼손지 복구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대전시는 상위계획과의 정합성과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강조해 위원들을 설득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GB 해제를 위한 사전협의,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등 주요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했으며 가장 까다로운 단계로 꼽히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7개월 만에 통과했다. 통상 2~3년 이상 소요되는 절차를 단기간에 마무리한 것은 대전시 신속 행정의 대표 성과로 평가받는다. GB 해제 이후 시는 특구개발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도 신속히 추진해, 2026년 하반기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2029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하기지구는 대전 산업 전반의 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지”며 “GB 해제라는 첫 단추를 신속히 꿰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우주항공, 바이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등 6대 전략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를 적기에 공급하겠다. 대전을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첨단 혁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는 약 23만㎡ 규모로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산업·연구시설과 주거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정부 출연연, 대기업 연구소, 죽동·신성·방현 국가산단, 카이스트 등과 연계해 연구개발특구의 우수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결합한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
대전시 “0시 축제, 식중독 없는 건강한 축제로”
대전시 “0시 축제, 식중독 없는 건강한 축제로” [PEDIEN] 대전시 특사경이 8월 8일부터 9일간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를 쓰레기·안전사고·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에 더해 식중독까지 없는 건강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총출동한다. 대전시 시민안전실은 올해도 200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판단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시작 전인 6일부터 행사장 인근 전 식당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에 들어가 축제가 끝나는 16일까지 매일 계도·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객 이용이 집중될 먹거리존 구역은 축제 대표 먹거리 공간인 만큼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및 원산지 표시 책자를 직접 제작·배포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민생사법경찰과 특사경 13명으로 이뤄진 특별수사반을 편성해 시민 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 활동과 안전 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중점 수사 분야는 식품 안전 분야로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및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등으로 원산지 표시의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원산지를 엄격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0시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제 기간 안전한 먹거리 관리를 통해 쓰레기·안전사고·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에 식중독까지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위반 행위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음식물 재사용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행위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대전시, 0시 축제 앞두고‘바가지요금 근절’총력 대응
[PEDIEN] 대전시는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 개막을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단 한 건의 바가지요금도 없는 정직한 가격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축제 전부터 현장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캠페인은 6일 중구 으능정이문화의거리와 중앙로지하상가 일대에서 진행됐다. 시·구 공무원과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알리고 정찰제 가격 준수와 친절한 손님맞이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시는 지난 7월 17일 원도심 8개 상인회와 ‘바가지요금 근절 및 공정한 상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전 대비에도 박차를 가해왔다. 축제 기간에도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현장 홍보를 이어가고 참여 업체와 인근 상권의 자율적인 가격 안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바가지요금 신고 전화를 운영해 피해 사례가 접수될 경우 즉각적인 현장 확인과 조치에 나선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0시 축제가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단 한 건의 바가지요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과 현장 관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도 “우리 상인들도 ‘정직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를 약속드린다”며 “대전을 찾은 손님들이 기분 좋게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소방, ‘2025 대전 0시 축제’ 특별경계근무 돌입
[PEDIEN] 대전소방본부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대전소방은 축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비상근무 체계 가동,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119구급차 현장 전진 배치, 소방안전 요원 순찰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막 초반에는 동부소방서 상황 책임관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구급대 중심의 현장 대응훈련도 병행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축제 개막일인 8일 오전에는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긴급차량 통행로를 사전 점검하고 구급차·펌프차·구조공작차 등의 배치 위치도 미리 확인한다. 축제 기간 매일 1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소방대응상황반’을 운영하며 온열질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와 연계해 환자 이송까지 책임진다. 현장에는 대전역 무대 옆, 옛 충남도청 앞, 중앙로역 인근에 119구급차를 각각 1대씩 총 3대 배치하고 중앙로역 근처에는 재난현장회복차를 설치해 관람객의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상가 화재에 대비해 펌프차를 인근 119안전센터에 전진배치하고 연기 배출용 배연차도 기존보다 2대를 증차해 초기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짝을 이룬 ‘소방순찰팀’도 운영해 축제장 곳곳을 순찰하며 사소한 위험요소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전소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대전 빵지순례 해봤니?
대전시 “대전 빵지순례 해봤니? [PEDIEN] 대전시가 지역 대표 로컬 베이커리와 관광지를 연계한 ‘대전시티투어 여름 빵시투어’를 8월 한 달간 본격 운영한다. 특히 대전 대표 여름 축제인 ‘0시 축제’ 와 연계한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미식과 도시탐방이 어우러진 복합형 시티투어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여름철 대전만의 감성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화 관광 프로그램으로 ‘대전시티투어 여름 빵시투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빵시투어’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토요일형’과 △대전 대표 여름 축제인 ‘0시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운영되는 ‘축제형’ 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대전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지역의 대표 빵집을 방문하고 각 지역 관광지에서 간단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토요일형 투어는 오전 10시 대전 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해 약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축제형은 오후 1시 대전역 동광장에서 출발해 오후 6시 이후 0시 축제장까지 연계된다. 특히 ‘축제형’ 투어는 대전 0시축제 프로그램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관광객들이 낮에는 시티투어, 저녁에는 공연과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장 내에서는 △시티투어 이용자 대상 경품 이벤트 △굿즈 증정 △지역특산물 시식 및 시음 행사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방문 베이커리로는 중구의 성심당, 하레하레, 슬로우브레드, 오렌지블로썸, 캔리콥스하우스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빵시투어는 MZ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외지 관광객까지 모두에게 매력적인 콘텐츠”며 “올여름엔 대전의 빵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0시 축제의 열기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 중기부 지역산업육성사업 평가 3년 연속 ‘우수’
[PEDIEN]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중기부가 주관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성장 사다리 지원, 연고 산업 육성 등 기술개발과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평가는 지표 일부를 개선해 사업계획 이행, 성과, 환류 등 지역단위 전반에 걸쳐 이뤄졌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R&D 국비 삭감, 산업 개편 등 급변한 정책 환경에 대응한 노력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대전시는 지역 혁신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총 146억 6천만원을 투입, 43개 과제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사업화 매출 706억 3천만원 △신규 고용 168명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역산업진흥계획의 이행 노력과 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우수 사례 발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성공 사례로는 △외국산 독점 항법 수신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상용화하며 기술 자립과 시장 선도 기반을 마련한 ‘덕산넵코어스㈜’ △전주기적 기업 지원을 바탕으로 광섬유 센서 기술경쟁력을 입증하고 산업 영역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한 ‘㈜파이버프로’ 가 선정됐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3년 연속 우수 평가는 대전시의 산업혁신 역량과 체계적인 사업관리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해 글로벌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2025 대전 0시 축제' 맞아 임시 횡단보도 운영
대전시 '2025 대전 0시 축제' 맞아 임시 횡단보도 운영 [PEDIEN] 대전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성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옛 충남도청 정문’에서 ‘중앙로역 방향 행사장 진입로’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임시 횡단보도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임시 횡단보도는 지난해 처음 운영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지하상가를 이용하기 위해 약 170m를 우회해야 했지만, 임시 횡단보도 설치 이후 행사장 접근이 훨씬 수월해졌고 현장 혼잡도도 눈에 띄게 줄었다. 시는 이번 임시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경찰청과 사전협의를 마쳤으며 축제 시작일인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횡단보도에는 신호등과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보행 유도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차량 통행이 잦은 하상 우회도로에는 ‘서행’ 및 ‘천천히’ 등 교통안전 표지판 20개를 추가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임시 횡단보도 설치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시민의 이동권을 존중하고 축제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대전시의 세심한 배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제 기간 중 교통안전 전담팀을 현장에 상주시켜 임시 횡단보도 및 차량 우회 동선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돌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대응 체계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
대전 원도심에서 보물 찾고 0시 축제도 즐기세요
[PEDIEN] 대전시가 ‘0시 축제’ 기간 동안 ‘원도심에서 보물찾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대전의 문화와 매력을 체험하고 기록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대전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커먼즈필드 대전과 원도심 일원에서 ‘원도심에서 보물찾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 로컬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진행되며 방문형과 체험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방문형 프로그램은 원도심 내 특화 거리, 근대건축물, 성심당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고 SNS 인증을 통해 기념품을 받는 방식이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꿈씨를 활용한 나만의 부채·손수건 만들기 △대전 전통주 빚기 △꿈돌이 크로플 만들기 △꿈씨 호롱불·키링·시계·에코백 만들기 △‘나만의 대전 이야기’를 창작한 디카시 엽서 제작 등 총 8개로 구성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대전에서 활동 중인 8팀의 로컬 창작자들이 운영한다. 작년에는 2만 3천여명이 참여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외지인 비율이 약 30%에 이를 정도로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 프로젝트는 대전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외지 방문객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과 지역 창작자들이 함께 대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0시 축제 개막일인 8월 8일 오후 4시에는 성심당 앞 도로에서 ‘0시 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붓글씨 퍼포먼스’ 가 펼쳐진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서예진흥원장, 박양준 서예가가 대형 붓을 활용해 축제 슬로건을 퍼포먼스로 연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