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복수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펼쳐

유관기관 합동, 등굣길 안전 확보 및 어린이 보호 문화 조성에 힘써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잡고 복수초등학교에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대전시는 등굣길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어린이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는 대전시,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서부경찰서, 대전복수초등학교, 복수동행정복지센터, 복수동 통장 및 자율방범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기, 위험할 때 크게 소리치기, 위급 시 112에 신고하기 등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교육하며 어린이 스스로 안전 의식을 높이도록 도왔다.

더불어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대전시 관계자는 어린이 대상 범죄 시도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