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전국 소방특사경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우수상 수상

119대원 폭행 사건 해결, 대전 소방 수사 전문성 전국에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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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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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소방본부가 전국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대전 소방의 뛰어난 수사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하여 소방 관련 범죄 단속 및 수사 사례를 공유하고,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8개 본부가 본선에 진출, 열띤 발표 경쟁을 벌였다.

대전소방본부를 대표하여 발표에 나선 최남진 소방위는 119 구조·구급 활동을 방해한 사범을 입건한 사례를 발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소방위는 주취 상태로 허위 신고를 하고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한 피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사하여 법의 심판대에 세웠다.

조원광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소방특별사법경찰의 정확한 증거 분석과 체계적인 수사 전문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수사 사례 연구와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법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소방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강화된 수사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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