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안전 실무협의회 열고 사고 감축 방안 모색

유관기관 협력 강화, 고령 운전자 안전 및 사고 다발 지역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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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_시청



[PEDIEN] 대전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감축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5일 오후 시청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시 교통 관련 부서를 비롯해 자치경찰위원회, 5개 자치구, 대전경찰청,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1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중점 시책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교통사고 다발 지역 집중 관리,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안전 대책 강화 등 실질적인 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관 간 협업 체계 내실화를 통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교통안전 취약 지역 개선과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대수 대전시 교통시설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특정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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