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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년창업센터 개관 1년만 총매출 30억 성과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개관 1년만 총매출 30억 성과 [PEDIEN]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문을 연 지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앞서 구는 지역 내외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씨드큐브 창동 4층에 센터를 개관했다. 센터 운영은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맡고 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28개의 청년 기업을 육성, 총매출 30억·고용 창출 57명·투자유치액 8억을 달성했다. 이 같은 결과에는 센터가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 것이 밑바탕이 됐다. 센터는 입주기업별로 맞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함께 회계·IR·마케팅 교육 등 성장단계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IR 실전 피칭 등 외부 연계형 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했다. 외부자원을 활용한 다각적인 지원에도 힘썼다. 법률·회계 등 대학 연계 자원을 적극 활용해 창업기업의 경영 기반을 튼튼히 했다. 이는 청년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지난 9일 열린 1주년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한 청년 대표는 “성장단계에 맞춘 지원과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통해 실제 우리 기업이 성장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로도 증명됐다. 센터 입주기업들은 입주 전과 비교해 제품·서비스 고도화, 네트워크 확장, 매출 증가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는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단순 입주 공간이 아닌 기업의 성장을 실현하는 실질적 변화 플랫폼임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창업 분위기도 활기를 띠고 있다. 도봉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서포터즈 운영, 대외 전시회 참가, 구청 주관 일자리 박람회 참여 등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센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대내외 연계 지원이 청년 기업들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 사업화부터 투자, 판로 협업까지 전 주기 밀착 지원으로 청년 기업들의 실질적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센터에서는 ‘도봉에서 창업하고 성장하고 정착한다’라는 비전 아래 △사업화·투자·판로·협업 전 주기 지원 강화 △멘토링 고도화 △졸업기업 대상 스케일업존 조성 등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법의학자 이호·음악평론가 배순탁 등 시흥시중앙도서관, ‘책과 함께 만나다’강연 작가 공개
법의학자 이호·음악평론가 배순탁 등 시흥시중앙도서관, ‘책과 함께 만나다’강연 작가 공개 [PEDIEN]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인문학 강연, ‘책과 함께 만나다’의 하반기 작가 출연진을 공개했다. 먼저 오는 7월 23일 저녁 7시에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법의학자인 이호 교수를 초청해 저자의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을 주제로 죽음에서 삶을 보는 법의학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어서 8월 28일 저녁 7시에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음악평론가로 활동중인 배순탁 작가가 저서 ‘레코드맨’을 주제로 음악산업으로 보는 위대한 뮤지션의 탄생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9월은 독서의 달을 맞아 제11회 시흥책문화축제와 연계해 그림책 ‘동백 호빵’의 백유연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만나본다. 9월 20일 진행되는 해당 강연은 특별히 오후 1시에 진행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문학의 계절인 가을, 10월 31일 저녁 7시에는 JTBC‘비정상회담’과 ‘톡파원25시’ 등에 출연한 방송인이자 수원대학교 외국어학부 교수인 벨랴코프 일리야 작가의 ‘러시아의 문장들’ 책을 주제로 톨스토이를 통해 보는 러시아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11월 26일 저녁 7시 30분에는 JTBC‘방구석 1열’에 출연한 영화평론가이자 영화잡지 편집장인 도서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의 주성철 작가가 ‘박찬욱과 봉준호로 들여다보는 한국영화’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12월 23일 저녁 7시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클래식이 들려주는 인생수업’을 주제로 ‘네 인생에 클래식이 있길 바래’의 저자이자 음악가인 조현영 작가와 예술의 감성을 담뿍 느껴본다. 시흥시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 ‘책과 함께 만나다’에서 사회적 문제나 시민의 설문조사를 반영해 다양한 저자를 모시고자 노력했다”며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한 인문학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학생 아이디어가 예산 편성까지.성북구 안암동 "찾아가는 의제발굴학교"
학생 아이디어가 예산 편성까지.성북구 안암동 "찾아가는 의제발굴학교" [PEDIEN] 서울 성북구 안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용문고등학교 ‘화정홀’에서 용문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의제발굴학교’를 진행했다. 2024년 안암동주민자치회-용문고의 협력 사례가 여러 뜻깊은 성과를 낸 결과, 작년 용문고 학생 14명과 소규모로 진행한 주민자치교육이 올해는 용문중학교를 포함해 무려 62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수업으로 확대됐다. ‘찾아가는 의제발굴학교’에서 학생들은 주민자치 활동에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인이 거주하는 동네의 어엿한 주민으로서 자원과 문제점을 생각해 보고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한 제안으로 발전시켰다. 이날 학생들이 낸 제안은 안암동 주민자치위원과의 소통을 통해 다듬어져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의제로 주민총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에는 학생들도 직접 참여한다. 교육이 끝난 후 이뤄진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들은 “친구들과 토론할 기회가 별로 없는데 토론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하게 되어 재미있었다”, “나의 의견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겨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민주주의를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교육이 끝난 후 최광석 안암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톡톡 튀는 제안들로 인해 안암동 주민자치계획이 더 다채로워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안암동주민자치회는 학생을 포함해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주민자치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방식들을 고민하고 안암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200팀 접수. 역대 최대 경쟁
[PEDIEN] 경기도는 ‘2025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총 200팀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4배 증가한 수치로 예비 창업자, 개발자, 대학생 등 다양한 참여층의 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서류 미비 5팀을 제외한 195팀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외부 전문가의 서면 평가가 이뤄졌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의 현황을 보면 경제, 복지 분야에 AI 활용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도는 빅테크 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후 본선 발표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9개 팀에 대한 공개 검증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며 7월 말 본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심사는 서비스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전문가평가와 청중투표 점수 합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상금과 수상 훈격, 멘토링 체계 등 전반적인 대회 운영이 대폭 개선됐다. 총상금은 지난해 1,700만원에서 2,65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경기도지사상 확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신설 등 수상 훈격이 강화됐다. 대학생 재학생들의 창업을 장려하고 창업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대학생 특별 부문도 신설됐다. 이 밖에도 빅테크 기업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1:1 멘토링 기간이 30일에서 45일로 확대되고 아이디어 고도화와 발표 컨설팅 등을 돕는 심층 멘토링 체계가 새롭게 도입됐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최대 6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경기도지사상, 경과원장상,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일부 우수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도 얻게 된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올해는 지원 규모뿐 아니라 참가자의 준비 수준도 눈에 띄게 성장했다”며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AI를 접목한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찾아가는 해아뜰체험 - 아이, 숨 쉬다’ 운영
[PEDIEN] 시흥시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숨쉬는 놀이터 1~3호점과 ABC행복학습타운 놀자숲에서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찾아가는 해아뜰체험-아이, 숨쉬다’를 협력 운영한다. ‘찾아가는 해아뜰체험’은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지역의 거점공간을 활용해 특색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여기에 시흥시가 숨쉬는놀이터를 활용해 지역 생태 자원을 주제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시화호’를 주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아동, 일반 가정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흥시 놀이활동가가 공동기획·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플레이티어링 △시화호 환경 인형극- 시화호에 가면 △시화호에서 만나는 멸종위기 동물 동그란 딱지놀이 △숲놀이 등 신체활동과 생태감수성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우리시 놀이정책과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해아뜰 프로그램이 협력하는 첫 번째 사례로 영유아에서 아동 및 가족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특히 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놀이터와 숲에서 우리 아이들이 맘껏 뛰놀면서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시화호를 통한 환경의 중요성을 놀이를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시흥시, 공단2대로 준공 “시화산단 교통·기반시설 개선”
시흥시, 공단2대로 준공 “시화산단 교통·기반시설 개선” [PEDIEN] 시흥시가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단2대로 기반시설 정비공사가 마무리됐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총사업비 467억을 투입해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완공된 구간은 총연장 2.3km에 이르는 공단2대로 구간이다. 시흥시가 2023년 7월 착공해 도로확장, 노상주차장 설치, 보도정비 및 소공원 조성 등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구간 개선을 통해 교통정체 완화 및 물류 효율 상향, 보행자 안전 확보, 도시미관을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공단2대로 구간의 준공을 시작으로 향후 2027년까지 △공단1대로 △정왕천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공원들도 순차적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대철 시흥시 산단재생과장은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단순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2027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차질 없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며 기업하기 좋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시흥시,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시흥시,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PEDIEN] 시흥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1,734개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시행하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광업 또는 제조업으로 분류된 10인 이상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을 포함한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면접조사 방식을 기본으로 하되,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전화·인터넷 등 스마트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인터넷조사의 경우 이달 17일부터 7월 4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종합 내검을 거쳐 내년 4월 통계청에서 최종 공표되며 수집된 자료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희탁 정보통신과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작성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 대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제32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7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홍보물 [PEDIEN] 경기도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32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신청자를 모집한다. 농림축산어업분야에 탁월한 경영실적이 있고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농어민을 발굴하는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식량작물 △원예작물 △특용작물 △수산 △임업 △한우 △낙농·육우 △양돈 △가금 및 기타 가축 △여성농어민 △청년농어민 △농어촌 활력 △일자리·먹거리 △생명과학 △탄소중립 및 환경농어업 15개 부문에서 개인 또는 생산자단체 20명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자는 경기도에 농어업 경영 사업장이 있거나 직접 종사하는 농어민 또는 생산자단체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 및 단체는 7월 31일까지 신청서류를 관할 시군 농정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2차 현지조사를 거쳐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특전으로 경기도 농어민 대상 표창패와 각종 영농자금 우선지원 등 혜택이 부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예정이며 시상은 11월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농업정책과 및 각 시군 농정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1994년부터 현재까지 총 342명의 도내 농어민 또는 단체에게 경기도 농어민대상을 수여했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경기도 농어업의 미래는 현장에서 땀 흘리는 농어민들에게 달려 있다”며 “이번 농어민대상을 통해 농어민의 헌신과 가치를 널리 조명하고 지역 농어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인문화재단, 용인서울고속도로로부터 장학사업 후원금 1,000만원 기탁 받아
용인문화재단, 용인서울고속도로로부터 장학사업 후원금 1,000만원 기탁 받아 [PEDIEN]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3일 경수고속도로㈜로부터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경수고속도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 운영하는 기업으로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가 투자한 국내 법인들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한 2040 넷제로 ESG 및 안전책임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경수고속도로는 2017년부터 용인문화재단과 협력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용인의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은 예술가를 꿈꾸는 용인시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북한이탈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수강료, 재료비, 악기 대여비 등 예술 교육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장학생의 대부분이 4년제 예술 관련 학과에 진학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전달식에서 김재성 경수고속도로 대표이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예술가 한 사람의 탄생 역시 수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원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하다”며 “이번 후원이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이들의 여정을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용인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장학사업의 내실을 더욱 다져 나가겠다”며 “건강한 기부 문화가 더욱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장학사업은 경수고속도로 외에도 농협은행, 수지신협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꾸준히 후원에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예술 교육 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 지원을 원하거나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에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용인문화재단 기획조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바다 함께해’ 캠페인 동참. 해양 쓰레기 400kg 수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바다 함께해’ 캠페인 동참. 해양 쓰레기 400kg 수거 [PEDIEN]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제4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13일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경기바다 함께해’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 진흥원 임직원 33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 약 400kg의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 진흥원은 작년 3차례 ‘경기바다 함께해’ 활동으로 총 10톤에 달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도내 연안의 생태계 회복과 자원 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태광호 경영혁신본부장은 “해양 정화 활동은 농수산 자원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는 실천”이라며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내 연안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해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 경기도, ‘취약계층 에어컨 청소지원’ 6월까지 마무리
현장사진 [PEDIEN] 경기도가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유지보수를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을 추진하는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을 6월까지 마무리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은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1,420가구다. 에어컨 유지보수 및 관리로 취약계층 삶의 질을 높이고 에어컨 공기순환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에어컨 청소 인력양성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도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차성수 기후에너지국장이 13일 용인시 기흥구의 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에어컨 청소와 점검이 이뤄지는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사업을 수행 중인 관계자와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2021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에어컨을 지원받은 1순위 대상 가정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전문 인력이 에어컨 필터와 열교환기 등 주요 부위를 세척했으며 전기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깨끗하게 관리된 에어컨은 냉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요금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복지 정책의 일환”이라며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더 많은 현장을 찾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반려마루 화성서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마루피크닉’ 열려
[PEDIEN]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서부권 반려동물테마파크 ‘반려마루 화성’에서 도민과 유기동물 입양가족 100여명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는 ‘마루 피크닉’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반려마루화성 입양자 외에도 다수의 경기도민이 참여하면서 반려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으며 문화교육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시작으로 직접 만든 수제간식과 준비한 도시락으로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먹고 즐기며 다른 반려가족과 소통하는 ‘마루 피크닉’, ‘반려견 기다려 대회’,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등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피크닉 행사 외에도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 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보호자로서의 기본 대응 역량을 키우고 반려동물 양육에 더 높은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반려마루 화성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A씨는 반려마루 피크닉에 참여해 “반려마루 화성은 우리에게 새로운 가족을 선물한 소중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함께 입양한 다른 보호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입양된 강아지들을 직접 만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데 앞장서겠다”며 “입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교류의 장 마련 등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관 1주년을 맞은 반려마루 화성은 연 2회, 반려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봄 피크닉 행사를 시작으로 가을에는 홈커밍데이와 가을운동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어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단위생협 협약매장 입점 품평회’ 참가 모집
포스터 [PEDIEN]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7월 4일 열리는 ‘2025년 단위생협 협약매장 신규 입점 연계 품평회’에 참가할 사회적경제조직을 모집한다. 이번 품평회는 두레생협 내 60여 개 단위생협 협약매장 입점을 연계하기 위한 자리로 생협 유통망에 적합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제품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생협 매장 입점이 가능한 식품·생활용품 등을 취급하는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7월 4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면 품평회에 참여하게 된다. 품평회 결과에 따라 협약매장 입점 연계와 함께 신규 입점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성근 사회가치연계팀 팀장은 “사회적가치를 담은 우수한 제품이 생협을 통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기업의 안정적 유통망 확보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도내 사육 맹견 대상 올해 첫 ‘맹견 기질평가’ 시행
맹견 기질평가 [PEDIEN] 경기도는 지난 14일 시흥시에서 맹견사육허가제에 따른 ‘기질평가’를 올해 첫 실시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지난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맹견사육허가제’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을 완료한 맹견을 대상으로 기질평가를 거쳐 시·도지사가 사육을 허가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면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을 통해 경기도로 사육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기존에 사육하고 있는 도내 맹견 373마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계도기간 운영에 따라 올해 10월 26일까지 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며 맹견 소유자는 25만원의 평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도는 맹견 소유자의 사육허가 신청서를 접수한 뒤, 기질평가를 통해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면 사육허가를 통보하게 된다. 올해 첫 실시된 기질평가에서는 수의사, 행동지도사, 동물복지 등 관련 전문가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기질평가위원회에서 반려견 공격성 등을 5개 분야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공격성이 높으나 훈련과 교육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기질평가를 2번까지 재응시 할 수 있지만, 공공의 안전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맹견사육이 허가되지 않는다. 허가 없이 맹견을 사육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는 올해 맹견 소유자의 편의를 위해 기질평가 장소를 시흥, 광주, 김포 3개소에 마련했고 상황에 따라 평가 장소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맹견사육 허가를 신청한 선착순 30마리의 맹견에 대해는 무료로 모의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맹견사육허가제를 통해 반려견 안전관리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조성이 기대된다”며 “기존 맹견 소유자께서는 올해 10월 26일까지 사육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관내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