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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성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분야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인 대상 특별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기후변화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농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강에는 남재철 전 기상청장을 비롯해 기상, 농업기술,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기후변화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농업 기술,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 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안성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농업 기술을 익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안성 시민 또는 안성시 농업인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같은 농업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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