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강화군 내 난방 취약 계층 장애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2025년 어르신 물품 지원사업 겨울쿨쿨'에 선정되어, 관내 난방 취약계층 장애 어르신 10가정에 온열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상승과 노후 주택 단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의 장애인들은 추위에 더욱 취약하여 겨울철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온열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집이 오래되어 외풍이 심하고, 보일러를 마음껏 틀기에는 난방비 부담이 컸다”며, “온열매트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KBS강태원복지재단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