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6년 만에 개인택시 신규 면허 발급…시민 교통 편의 개선 기대

2028년까지 총 135대 증차, 택시 이용 불편 해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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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특례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자 35명 면허증 수여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6년 만에 개인택시 신규 면허를 발급하며 택시 증차를 통한 시민 교통 편의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신규 면허자 35명에게 면허증을 전달했다.

이번 신규 면허 공급은 제5차 택시 총량제에 따른 결정으로, 2019년 11월 이후 6년 만에 이루어진 택시 증차다. 시는 지난 8월 신규 면허 모집 공고를 통해 132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35명을 신규 면허자로 확정했다.

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135대의 택시를 증차할 계획이다. 증차가 완료되면 용인시 전체 택시 수는 2051대로 늘어나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느끼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6년 만에 신규 면허가 발급되었으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택시를 늘려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늘어날수록 다양한 교통수단이 필요하며, 택시 이용객 또한 증가할 것이므로 용인 발전에 대비해 교통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교통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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