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교회·단월식당, 온정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5년째 이어온 나눔,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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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단월면 단월교회·단월식당, 연말 이웃사랑 기부 실천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 단월면이 연말을 맞아 훈훈한 나눔의 손길로 따뜻하게 물들고 있다.

단월교회와 단월식당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

단월교회는 지난 12일,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50만원을 단월면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각 3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단월교회의 기탁은 올해로 5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남은 후원금 150만원은 2026년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어 15일에는 단월면 소재 단월식당에서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 단월식당의 따뜻한 마음은 관내 18개 경로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단월면은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모습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기부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단월면사무소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복지 연계를 통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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