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광주시 쌍령동 6개 단체가 '분식상회' 행사 수익금 전액인 17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일 쌍령동에서 열린 '분식상회' 행사를 통해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쌍령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원용봉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쌍령동 단체들은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김형옥 쌍령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6개 단체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쌍령동 6개 단체는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