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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기업 SOS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광주시가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 SOS 운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평가 기준은 기업 애로에 대한 관심도, 처리 성과, 규제 개선 실적, 홍보 실적,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등이다.
광주시는 2008년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올해는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센터, 기관장 기업 현장 방문, 기업인 간담회, 현장기동반 운영, 일괄 처리 회의 등을 통해 기업과의 접점을 넓혔다.
그 결과 총 274건의 현장 상담과 32건의 기업 방문, 31건의 기업인 간담회를 추진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매월 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자금 지원, 근로·환경 개선, 판로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도 추진하며 기업 환경 개선에 힘썼다.
광주시 관계자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지역 경제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시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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