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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동두천시의 재난 대응 체계와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지난 10월 소요산 산불 발생 및 확산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화재 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 훈련을 실시했다. 동두천시를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등 8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2곳, 총 269명이 참여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훈련 준비 단계부터 13개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휘부 사전 점검회의를 통해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에 힘썼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훈련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시는 주민들에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역할을 부여하여 훈련 참여를 유도,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실전 중심 훈련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동두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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