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포천시 품목농업인연구회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운영 결과 평가 및 연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연구회원이 참석하여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평가 결과, 사과연구회와 대추연구회가 공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한우연구회에게 돌아갔다.

장성산 품목농업인연구회장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전문 기술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정보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경숙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회원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회 지원을 약속했다.

포천시에는 한우, 인삼, 포도, 사과, 쌀, 콩 등 18개 품목별 연구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556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각 연구회는 정기적인 모임과 교육을 통해 농업 신기술과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며, 포천 농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총회를 통해 포천시 품목농업인연구회는 더욱 발전된 조직으로 거듭나 포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