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포천시가 25일,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두런두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돌봄과 문화를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시민 친화형 공간이다. 시는 이번 개관을 통해 '두런두런'을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교육, 돌봄, 여가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역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개관식 당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포토존, 공예 체험, 마술 공연, 확장현실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공식 개관식에서는 시설 소개와 함께 기념사, 축사, 개관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수 케이윌과 크로스오버 그룹 라 클라쎄의 축하 공연,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개관식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두런두런'이 단순한 시설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을 촘촘히 연결하는 포천형 교육·돌봄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돌봄, 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런두런'은 지상 3층, 연면적 4817㎡ 규모로, 포천애봄365 소흘, 육아종합지원센터, 한국교육방송공사 공공학습센터, 소흘평생학습관,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유아 돌봄부터 성인 평생학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