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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특례시가 포곡IC와 지방도 321호선을 잇는 도로를 확장 개통하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에 나섰다.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총 345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포곡읍 마성리에서 영문리 구간의 2.24km 도로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냉천교와 영마교 역시 새롭게 건설됐다.
지난 8월, 포곡IC 교차로에서 영마교까지 1.35km 구간이 우선 개통된 데 이어, 16일 나머지 구간까지 모두 개통하며 전체 도로가 완전 개통됐다.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신설된 포곡대교와 이번 도로 확장 개통을 통해 처인구 포곡읍과 기흥구 북부 지역에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잇는 교통망을 완성했다.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그동안 2차로 구간의 상습 정체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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