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2기, 2년간의 활동 마무리하며 성과 공유

저소득 청년 운전면허 지원 등 실질적 정책 제안 성과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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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지난 1월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 성과공유회 때 단체사진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가 청년정책협의체 2기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12월 18일 시청 모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성남시 청년들을 대표하여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간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정책협의체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들로 구성된 참여 기구다. 이들은 성남시의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해 4월 발대식 이후 정책기획, 미디어, 문화기획, 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했다. 이들은 청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 사업, 취약계층 청년 운전면허 취득 비용 지원 사업 등 총 7건의 주민 참여 예산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은 실제 정책으로 채택되어 올해 시범 운영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청년정책협의체는 성남 청년 네트워킹 행사, 청년 인공지능 범죄 예방 세미나, 성남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참여, 헌혈 릴레이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7명에게 우수위원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 모집할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에도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시정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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