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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정부시 장암동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장암동주민센터는 '사계절 늘 돌봄 꾸러미'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건강 취약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겨울철 돌봄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귤, 배추김치, 매생이굴국, 대추차, 쌍화탕, 추어탕·사골국 등으로 구성됐다. 겨울철 면역력 저하를 막고 체온 유지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암동 직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서적인 지지 또한 제공했다.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세원 장암동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겨울철,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꾸러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암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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