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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2025 행복의 씨앗 나누기' 전달식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신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후원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신둔면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행복의 씨앗 나누기'는 신둔면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행사다. 지역 기관, 단체, 기업, 그리고 개인 후원자들이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신둔면 내 취약계층 청소년 57명에게 각 15만 원 상당의 선물과 상품권이 전달되었다. 아이들이 희망하는 선물을 통해 꿈을 키우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김태원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이들의 소원이 담긴 선물이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신둔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 후에는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선물을 들고 아이들의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는 선물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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