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헌혈의집 개방 공간 활용…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지원

서울동부혈액원과 협약 체결, 지역사회 상생 및 주민자치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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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헌혈의집 개방공간 활용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협력 -
의정부시-서울동부혈액원, 지역사회 상생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손잡고 헌혈의집 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두 기관은 12월 15일, 헌혈의집 의정부센터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헌혈의집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자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이라는 공익 활동과 주민들의 참여를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헌혈의집 개방 공간 활용에 적극 협력하고, 공간 사용 및 운영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유휴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시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공간 사용을 희망하는 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공공 및 민간 유휴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민자치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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