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종강식 개최

30명 수료생 배출, 한국 사회 적응 위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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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평군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 성료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 가족센터가 지난 13일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종강식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종강식은 교육 과정을 마친 수강생 2명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1부 행사에서는 가족센터장의 축사와 함께 초급, 중급, 고급 과정 수료생 총 30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국적 취득 수기 발표, 이중언어 발표,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구연동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과 관계자들은 큰 박수로 수강생들의 노력을 응원했다. 양평군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 방학 동안 한국어 특강을 운영하여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더욱 잘 적응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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