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 기수연합회·청년회,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연탄 나눔

6900장의 연탄과 생필품 기탁, 저소득층 23가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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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북면 기수연합회·청년회, 취약계층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전개 (포천시 제공)



[PEDIEN] 영북면 기수연합회와 청년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연탄 6900장과 라면 46박스, 쌀 46포를 영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영북면 기수연합회와 청년회, 그리고 1기갑여단이 함께 관내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되었다. 특히, 1인 가구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총 23가구에 연탄 300장, 라면 2박스, 쌀 2포씩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대한적십자 영북봉사회는 추운 날씨 속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을 위해 따뜻한 떡국과 차를 제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영북면 기수연합회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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