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외 스케이트장과 썰매장 20일 개장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 스포츠를 즐길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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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남시, 야외스케이트장·썰매장 20일 문 열어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가 오는 12월 20일, 분당구 야탑동 탄천변과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주차장에 각각 야외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개장한다.

시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개장식은 스케이트장에서 오후 1시, 썰매장에서 오후 3시에 열린다. 개장 당일에는 피겨 스케이팅 댄싱, 팝페라 공연과 스티커 타투, 풍선아트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썰매, 안전모 대여료를 포함하여 회당 1000원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겨울을 즐길 수 있다.

탄천변 스케이트장은 4000㎡ 규모로 일반 링크와 민속 썰매 링크를 갖추고 있다. 스케이트 초보자를 위해 펭귄 모양의 보조 기구도 대여한다.

성남종합운동장 썰매장은 10개 레인의 슬로프를 갖춘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두 곳 모두 양호실, 매점, 푸드트럭,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내년 2월 15일까지 총 58일간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시간씩 6회 운영하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7회 운영한다.

입장권 일부는 인터넷으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스케이트장은 회차별 130장 중 90장, 썰매장은 180장 중 120장을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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