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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관악구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을 2회 연속으로 획득하며 스마트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정책 추진과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스마트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관악구는 2023년 첫 인증 이후 꾸준히 스마트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민선 7기부터 스마트도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민선 8기에는 AI데이터팀을 개편하는 등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도시 안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 지능형 CCTV를 확충하고, ICT 기반 산불감시 플랫폼, 노후 시설물 IoT 모니터링, 스마트 도로열선 등을 구축하여 재난 및 안전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구 홈페이지에 AI 챗봇을 구축하여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쉼터, IoT 공유 주차장, 스마트 빗물받이 신고 플랫폼 등 생활 밀착형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마트 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관악구는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2026년까지 AI 행정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기존 스마트 인프라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AI 및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고 청년 데이터 인재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도시 정책으로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힘써왔다"라며 "앞으로도 AI를 적극 활용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구민 모두가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 관악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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