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IoT 기반 화장실 안전조명 '최고'

주민 안전과 편의 높인 정책 돋보여…적극행정 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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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청



[PEDIEN] 구로구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례들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사례로는 복지정책과의 '불 꺼진 화장실이 보내는 구조 신호…3중 안전장치가 골든타임을 지킨다!'가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조명 스위치를 활용,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 안전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정비사업 갈등조정 플랫폼 및 아카데미 운영, 빅데이터 기반 생활불편 해소 사업이 선정되었다. 정비사업으로 인한 갈등을 조정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장려상으로는 전세계약 갱신 거절 안내 문자 서비스, AI로 전하는 희망의 노래 프로젝트, 구로 꿈나무 인형극제가 선정되었다.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과 함께, 적극행정에 기여한 공무원 6명도 선정하여 포상했다. 공적 성과와 창의성, 업무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 우수공무원들에게는 포상금과 특별휴가가 제공된다.

이번 심사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사와 직원 및 주민 투표를 거쳐 진행되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적극행정이 구정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이번 우수사례들을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대회에도 제출하여 전국적인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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