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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11월 돌봄데이'와 환경정화 활동인 '쓰담데이'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먼저 장현천 산림교육원 연수원 길 주변에서 '쓰담데이'를 진행,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썼다.
같은 날, 협의체 위원들은 '돌봄데이'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꾸러미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꾸러미에는 진접읍 소재 팔마미트에서 후원한 돼지고기를 비롯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고등어무조림, 반시, 호박, 어묵, 계란 등 약 5만원 상당의 식재료와 생필품이 담겼다.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는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재균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진접읍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휠체어 무료 대여·수거 사업, 매월 진행되는 '돌봄데이' 봉사 활동, '굿-케어 프로젝트'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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