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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산시가 GS리테일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 발생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초기 대응부터 수습까지 전 과정에 걸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물류창고 화재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인근 마을까지 불이 번지는 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운영하며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양산시를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GS네트웍스, 자율방재단 등 17개 기관 및 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순한 매뉴얼 기반 시뮬레이션이 아닌,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간 실시간 영상 통신 시스템을 활용했다. 화재 상황, 구조 활동,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대응했다.
또한, 민관군경 협력을 통해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주민 대피, 언론 브리핑 등 실제와 같은 현장 중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공유, 현장 중심 대응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대응 체계 점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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