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특수학급 학부모 간담회 개최…특수교육 개선 의지 밝혀

인천시교육청, 학부모와 소통하며 특수교육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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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교육청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특수학급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특수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교육청의 특수교육 9대 개선 과제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증가율이 높아 학급 증설, 지원 인력 확충, 예산 증액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수교육 개선을 위한 9대 과제 33개 세부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학교현장지원 100선에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을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특수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통합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이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교육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1월 3일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를 개최하여 학부모, 학생, 교사, 장애인 단체, 시민 등과 함께 특수교육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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